과연 비(정지훈 상병)를 군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비를 비롯해서 박효신, KCM(강창모) 등 군 홍보지원대원 일명 연예사병들이 공연을 펼쳤다. 문제는 이들이 행사를 마친 후 도내 특급호텔 스위트룸에서 투숙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비는 숙박비가 하루에 60만원에 달하는 호텔에서 가장 비싼 로얄스위트룸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연예사병들의 숙박비용은 행사 주최 측이 지불했지만 일반 사병들이 공무상 외박을 할 때는 영내에서 머무는 것과 비교해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