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오타쿠 냄새.

요즘 직캠이나 브이앱에 자주 보이는 글
치마가 짧다며 코디 제정신이냐는 글과 얼마전 시그널 댄스 강습에서 모모가 헐렁한 옷입고 춤추니까 옷 조심해라고 도배성 글 남기는 자칭 기사도 정신의 팬들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의 오지랖이 상황을 더 민망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정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댓글이라 아이폰 앱스토어 리뷰란에 구매내역 삭제해달라는 댓글 도배만큼이나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특히 걸그룹 직캠에 옷짧다는건 여자가 대체로 많아보이고
저렇게 모모와 같이 기사도 정신은 남팬 오타쿠들이 많은듯...
가수가 자기네들만의 소유물도 아니고 이래라저래라 개입하는건 가만히 있는 팬들이 보기엔 재수없는건 사실

본토 오타쿠는 어째건 연애,성애의 대상으로, 삐뚫어진 애정같은데,
여기선 팬을 자청한들 그게 뭐라고 타인에 선을 긋고 친인처럼 굼. 남녀 공히
좋건실컨 의밀 모르겠고, 매우 재밌는 사람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