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등 영국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앳킨슨이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인기 캐릭터 ‘미스터 빈’을 더이상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팬들은 물론 매체들도 “이제 미스터 빈 시대가 막을 내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앳킨슨은 인터뷰에서 “상업적으로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50대 나이에 이런 유치한 연기를 하는 게 슬퍼졌다”며 “나이가 들수록 해마다 더 하기 싫어졌다. 앞으로는 진지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워낙 강한 캐릭터다 보니 점점 부담이 됐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