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프라이즈'에 처음 출연한 이후 주인공을 도맡아 온 이중성이지만 그것은 결국 그에게 큰 걸림돌이 됐다. 그는 "드라마 출연이 더 힘들다. 단역이면 단역처럼 지나가야 하는데 얼굴이 너무 알려져 있다"며 "비중 있는 역을 주기에는 극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고 재연 배우로 유명해져 겪은 고충을 설명했다.
결국 이중성은 다른 길로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 먹게 됐다. 이중성은 "'어차피 단역을 못 할 거 주인공 해야지' 해서 아예 대놓고 노래하고 MC 보면서 아예 연예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왠만한 연기자보다 연기 잘하던데 고민이 많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