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8-08 22:05
[방송] "백종원, 용서하시길"..'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눈물 사과➝뒤론 싸울 준비?
 글쓴이 : 한류케이팝
조회 : 3,482  

0004064600_001_20190808214917873.png

[OSEN=박소영 기자] “우리가 잘못했다”던 이대 백반집 사징의 이야기는 거짓이었나? 백종원은 눈물까지 흘렸건만 이대 백반집 사장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을 상대로 싸울 준비 중이라는 뒷이야기가 알려져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졌다.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여름 특집으로 그동안 솔루션을 전달했던 곳들을 돌며 긴급 점검에 나섰다. 그 중 이대 백반집은 백종원이 처음으로 솔루션을 들고 찾았던 골목집 가게였기에 얼마나 장사가 잘 되고 있을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백종원의 기대는 완전히 부서졌다. 그는 자신의 솔루션 대로 이행하지 않고 다시 옛날로 돌아간 이대 백반집을 보며 화를 참지 못했다. 가게 사장은 미리 뚝배기에 양념을 넣어두고 장사를 준비했으며 조리법도 백종원이 전수한 대로 따르지 않았다.

결국 백종원은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냐. 내 사진이나 떼지 그러면. 백종원 레시피가 마음에 안 들어서 제 방식대로 합니다라고 써두셔야지. 옛날로 돌아갈 거면 써붙여놔야지. 내가 언제 백숙하고 김치찌개를 조언했냐. 왜 거짓말을 하시냐. 내가 두 분께 몹쓸 짓 하지 않았냐. 지상파 방송에서 망신 당한 게 죄송해서 계속 직원들 보내 도와 드렸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고 언성을 높였다.

백종원과 이대 백반집 사장 부부는 한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여사장은 “처음엔 손님이 꾸준히 오고 괜찮았다. 그런데 방송 1년 후 작은 가게로 이사했을 땐 안 됐다. 그래서 메뉴를 늘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저렇게 관리하면서 무슨 제육볶음과 순두부 전문점이라고 하냐. 창피하지 않냐. 난 내 노하우로 사장님들께 경쟁력을 갖기 위해 메뉴를 줄이라고 한다. 나도 사명감을 갖고 하는 건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사장 부부를 바라보며 속상한 마음에 눈시울까지 붉혔다. 남자 사장은 “대표님 얘기를 들어 보니 1년 반 전 생각이 나더라. 모든 책음은 다 우리한테 있다. 이 사람한테 제대로 지시를 못한 잘못이 있다. 여러 번 얘기를 했는데 고집이 있어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전부 제 책임이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 그 방법 밖에 없겠더라. 용서하시라. 대표님 마음에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 제작진들도 많이 도와주셨는데 면목이 없다. 달라진 모습 보여 드릴테니 용서하세요. 백 대표님 만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남자 대 남자로 약속 드린다. 한 번 만 더 믿어 달라. 거짓말해서 미안합니다. 정말 잘못했다. 처음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세 사람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 여 사장은 “빚은 다 갚았다. 마음은 편하다. 돈 달라는 사람이 없으니 5kg이나 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그러니까 잘 좀 해주세요”라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지켜보던 김성주 역시 “첫 정을 준 가게라서 더욱 마음이 쓰이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백종원의 진심은 또다시 묵살됐다.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 측이 7일 공개한 영상 ‘오늘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를 배신한 이대 백반집 시청전 꼭 보셔야할 근황과 뒷이야기, 솔직한 맛 리뷰 Idae baegban’ 때문에 후폭풍이 거세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이대 백반집을 찾아 식사하고 직원과 대화를 나놨다. “방송 후에 솔루션이 또 있었나”라는 질문에 직원은 “방송 외에 또 했다. 나온 말 때문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 나쁜 것만 골라 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 댓글도 안 좋고 마음고생 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글부글 끓어서 지금 장사도 못하겠다. 사장님 아들이 큰 수술까지 한 상황이다”라며 “얼마 전에 셰프 보내서 솔루션 두 번 다 받았다. 최종적으로 다 끝났다. 싸울 준비하고 있어 우리 사장님은. 저도 벌벌 떨린다. 테러 당할까 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물론 사장이 아닌 직원의 발언이지만 “싸울 준비하고 있어 우리 사장님은”이라는 말이 문제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종원 앞에선 용서해 달라며 눈물까지 흘려놓곤 뒤로는 뒤통수를 칠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이다. 

이대 백반집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직접 방송 봤는데 백종원 대표 표정이 잊혀지지않네요
잘 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rang 19-08-08 22:19
   
백종원 하도 많이 나오니까 요즘 좀 물림..
     
덕후니 19-08-08 22:54
   
방송 저거 하나 나오는데???
          
아르누보 19-08-08 23:02
   
급식프로 하나 나오는것 있지만 질리지는 않던데.
kurun 19-08-08 22:49
   
사람은 고쳐서 쓰지 않는다고. 억지로 끌고 와봤자 욕만 쳐먹음.
잔트가르 19-08-08 23:01
   
죄송하다라는 아줌씨 표정은 불만이 가득한 표정
그냥
포기하고 백종원 이용 선전도 하지말라고 하는것이 오히려 시청률
더잘나올듯~~
영세자영업자들 도와주는것도 좋지만 반대로 쉽게 생각하고 음식가지고 장난질 할려는 인간들은 함부로 식당 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은 보여주는것도 골목식당 제작진들이 해야할 의무인듯
아르누보 19-08-08 23:04
   
저들은 얼마나 큰 덕을 보고있는지 모르나..  빚도 다 갚았다면서..  에휴.. 복을 지발로 차는 케이스
량이 19-08-08 23:26
   
꼰대 마인드가 어디가겠어요 ㅋ
늙은이 고집
축구중계짱 19-08-08 23:46
   
자신이 잘못한게 명백한데, 인정안하고, 거짓말하고, 꾸며내고, 지어내는 꼰대는

답도 없죠.
ultrakiki 19-08-09 00:42
   
tv  나오고 얼마 안되서부터 저짓거리 했더만...

가지 말아야될 식당. 걸려놓고도 모든것이 다 변명에 거짓에...
백종원 이름팔아서 개막장 부린 식당
바라배 19-08-09 00:49
   
백종원사진 걸어놓고 자기 맘데로 만들어 팔면서 클레임에 백종원탓하던거 극혐이였네여.
김모래 19-08-09 06:15
   
레시피대론 하기 힘들고 싫고 백종원 타이틀은 걸고싶고..
영원히같이 19-08-09 08:47
   
연기력쩌네 ㄷㄷ;;
빛나는1퍼 19-08-09 11:44
   
환승역 19-08-09 12:53
   
사람이 쉽게 바뀔리가 없지...
포미 19-08-10 18:00
   
이거 봤더니 자기들 마음대로 만들어 놓고 백종원 입맛대로라고...... 백종원이 고생해서 만든 레시피라는 지적재산을 마구 손해를 입히고 있더군요.....
 
 
Total 183,30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620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5986
22379 [정보] ‘여친 폭행’ 김현중, “현재 자숙 중…태국 공연… (12) 짤방달방 08-22 3483
22378 [그외해외] 필리핀 드라마에 나온 한국 배경 JPG (9) 쌈장 08-08 3483
22377 [방송] "백종원, 용서하시길"..'골목식당' 이대 백… (15) 한류케이팝 08-08 3483
22376 [걸그룹] 9년차 걸그룹 리더의 위엄.GIF (4) 쌈장 09-05 3483
22375 [방송] "태국 공주에게 무릎 꿇었다"송승헌. 스쿨즈건0 05-08 3484
22374 [정보] 걸그룹하려면 필요해? 대마 권유, 연예기획사 팀장… (10) 스쿨즈건0 08-20 3484
22373 [걸그룹] 트와이스, 챙이만 보면 행복한 미나 (6) 피씨타임 07-05 3484
22372 [잡담] 프듀48 정보 왜곡이 일어난 것 같네요. (35) tigerpalm 06-24 3484
22371 [걸그룹] AKB 한국 데뷔는 할거 같긴 하네요 (25) 방가라빠빠 10-16 3484
22370 [미국] 오늘 방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항공샷 (8) 헬롱 05-19 3484
22369 [잡담] 어느 중국인이 BTS 앨범 80%가 중국인들이 기여한다… (17) 예왕지인 10-13 3484
22368 [잡담] 미국 인동 2위 (10) Mayrain 08-23 3484
22367 줄리엔강의 와일드한 모습 볼 수 있나요♡ (3) 아이구 04-19 3485
22366 [방송] [자동재생] 씨스타(효린) "고백" (7) 악마는구라 05-08 3485
22365 [소녀시대] 소녀시대 뮤비, 같은날 공개된 저스틴비버 뮤비와 … (7) 나나 10-24 3485
22364 [걸그룹] 버스가 차암 이쁘네 ~ (13) 블루하와이 03-16 3485
22363 [솔로가수] 가수 양파 근황. (3) 스쿨즈건0 01-22 3485
22362 [걸그룹] JYP 신인 걸그룹 서바이벌 SIXTEEN 티저 (8) 비각 04-10 3485
22361 [걸그룹] 트와이스 휴가간 미나 요리하는 모습 (13) 제제77 10-09 3485
22360 [걸그룹] 아이즈원 벚꽃쿠라 이쁜짤 모음 ㅋㅋㅋ (19) 루빈이 09-11 3485
22359 [정보] 일본의 3차 한류 붐 (7) 에테리스 02-13 3485
22358 [걸그룹] [아이즈원] 공항에서 숨길수없는 광배 본능 ...ㅋ (14) 루빈이 07-17 3485
22357 [잡담] 장원영 손의 신비 ㅇㅅㅇ.. (11) 호에에 06-04 3485
22356 [솔로가수] 이 시국에 아이유 근황.jpg (15) 루빈이 08-29 3485
22355 [방송] '나가수'의 진짜 승자는 8090 노래들 (1) IceMan 06-01 3486
 <  6431  6432  6433  6434  6435  6436  6437  6438  6439  6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