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더듬었다’ vs ‘차에만 태웠다.’
지난 해 미성년 간음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고영욱(37)이 이번엔 13세 여중생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고소인과 고영욱의 진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향후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양은 고영욱이 지난해 12월 1일 서울 홍은동의 한 거리에서 그의 차 안으로 유인한 뒤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A양은 또 “중학생이라고 밝혔는데도,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