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수지를 빼면 그야말로 폭삭 망합니다. 원더걸스에서 선미탈퇴했을 때 엄청난 수의 팬이 빠져나갔죠.
사실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특정인을 띄우는 거야 뭐 흔한 전략이니 이해되지만 수지가 충분히 뜨고 난다음엔 여타 멤버들도 언론에 골고루 노출시키면서 그룹 전체의 발란스를 맞춰서 그룹자체를 띄워야 하는데, jyp가 적자에 시달려서 긴 호흡이 아닌 당장 돈되는 수지만 내세우는 건지 아니면 전략 자체가 없는 건지 소위 3대 기획사라는 곳에서 이런 좋은 걸그룹을 이런 식으로 끌고나간다는 게 참.....
박진영이는 곡만 만드는 프로듀서로만 활동해야 될 듯 싶어요. 원더걸스, miss a 안타깝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