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조인성과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김규철, 최승경, 김영훈, 서효림, 이재우, 임세미, 한정현 등 연기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규태 감독은 "한 겨울, 힘든 촬영이 되겠지만 종영하는 날까지 서로 즐겁고 행복하게 해
봅시다"라는 인사로 행사를 시작했고 각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인사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본 리딩이 이어졌다. 각 배우들이 차츰 캐릭터에
몰입해 감에 따라 대본 리딩 현장은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편성SBS제작진연출 김규태 | 극본 노희경출연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김태우, 배종옥줄거리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