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 자체가 우익논란부터 인성논란까지 원래부터 논란이 많았던 그룹인데다가.. AKB의 실력없음을 덮기 위해 프듀가 기존에 있던 조작을 더 노골화 하다 보니 온갖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이런 문제덩어리의 프로를 보면서 응원하니 마니 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지만..어쨌든 시청자들의 반응을 평가에 반영하는 식의 오디션 프로는 이제 하면 안될듯.. 어쨌든 이것이 방송을 타는 이상 악마의 편집 논란은 항상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어쩄든 악마의 편집을 보고 투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표가 왜곡 될수 밖에 없음.. 이걸 주관하는 쪽 입장에서는 데뷔전부터 팬덤확보가 가능해서(트와이스,아이오아이,워너원등) 이런 프로를 하는 거겠지만.. 실력면에서 제대로 검증도 안될 뿐더러 더 이상 이런 오디션이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질려한다는 점에서 그만할때가 된듯..
차라리 전문가나 심사위원의 평가만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그걸 방송했으면, 설사 악마의 편집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 같이 있던 심사위원의 평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작 논란이 발생할 수가 없음.(아니면 그냥 사내오디션으로 비공개로 멤버를 뽑던가..)
예를 들어 식스틴 같은 경우에도 박진영이 평가하는 키를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도 반영되었는데, 그러다보니 팬덤을 데뷔전부터 확보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트와이스가 오디션을 거쳐서 나온 애들이라고 하긴 뭐할정도로 실력면에서 ?가 따라다녔던 것도, 결국 실력이 아닌 팬덤을 끌어 모았던 오디션 방식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밖에 없을 듯..
한국팬들이 실력 위주를 많이 본다고 하지만.. 요새 프듀하는 걸 보면서 꼭 그런것도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는 중이고..
팬덤의 지지를 받는다고 그 아이돌이 반드시 실력파는 아니라는 걸 반증하는 거라고 봄..
즉.. 꼭 한국이 실력위주라는 것에 의문을 들게 했던 프로중 하나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