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자위대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마츠이 쥬리나가 오는 21일 발간되는 자위대 잡지 '마모루' 7월호 커버로 나선다.
마모루는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잡지사인 후소샤가 발행하는 것으로, 자위대 홍보잡지다. 인기 아이돌이나 유명배우가 표지에 등장하고, 이들과 자위대원의 인터뷰, 부대 방문기 등을 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48' 출연을 앞두고 있는 마츠이 쥬리나의 자위대 잡지 커버 장식에 의구심을 표할 수도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프로듀스48'측은 "일본 측에 확인 결과 마츠이 쥬리나의 잡지 촬영 건은 '프로듀스48' 출연 자체를 확정 하기 전에 계약하고 촬영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출연 이후 촬영한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은 것. AKB48 소속사 측은 '프로듀스48' 출연을 확정하면서, 양국의 정서가 다른 만큼 충분히 주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프로듀스48'측은 "정치적 의도 등을 갖고 진행한 것은 아니며, '프로듀스48' 출연 확정 이후에는 오해를 받을 소지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은 이미 방송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연진의 일거수일투족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마츠이 쥬리나의 자위대 잡지 장식이 어떤 결과를 부를 것인지 관심을 끈다.
작성일 : 18-05-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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