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소희가 드라마 연기는 처음이더라”며 “영화는 기다려주는 부분이 많지만 드라마는 그렇지 않다.
제작비에도 한계가 있다. 연기가 날아가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기적으로 호흡을 쓰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정웅인은 “소희가 처음 봤을 때 너무 말수가 없고 낯을 가리더라”며
“앞으로도 연기를 할 것이라기에 ‘소희 너를 깨고 원더걸스로서의 시선을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 본인은 지난 2008년 출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로 연기와 관련한 조언을
오랜만에 듣다 보니 느낌이 달랐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핫한 사람이 얘기해주니 인정하게 됐을 것”이라고 농담을 하는 한편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말했는데 결국 못 먹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