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휘성의 합동 콘서트 ‘보이스 투 맨(VOICE II MAN)’ 부산 공연이 지난 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태우와 휘성은 첫 무대에서 ‘업타운 펑크(Uptown Funk)’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사랑은 맛있다’를 메들리로 선사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김태우는 god의 히트곡 ‘길’부터 ‘사랑비”꿈을 꾸다’ ‘하이 하이(High High)’ ‘하고 싶은 말’은 물론 신곡 ‘따라가’를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태우와 휘성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싱 유(Missing You)’를 시작으로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god의 ‘어머님께’를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태우와 휘성은 오는 26일 광주, 9월 3일 수원에서 각각 공연한다. 김태우는 이후 9월 1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티-위드(T-WITH)’를 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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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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