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기본적으로 타고나야하는게 맞긴 하고 짧은 기간에 대단히 개선되기 힘듦 ㅇㅅㅇ.. 전에 했던 말인데 단순 컨셉이야기가 아니라 옛날처럼 애들한테 어울리는 옷을 입혀야 맞는 것 같음. 굳이 부담가는 고음역을 많이 넣지 않아도 좋은 곡이 된다는 건 다른 걸그룹들이 많이 보여주기도 했고 초반 활동때는 애들의 장단점이나 캐릭터성까지 고려한듯한 곡과 뮤비가 어우러졌는데 팬시 근처부터 그 점이 배제된 것이 좀 큰 것 같음.
애들이 시작도 전부터 긴장하고 의식하는 티가 많이 나는 게 이미 무대 트라우마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이는데 저러면 노래 늘기가 더 힘듦. JYP에서 욕심을 좀 내려놓고 애들에 관심을 더 둘 필요가 있어보임. 지금처럼 지속되면 데미지만 쌓이고 이미지 소모만 심해짐.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네요. 귀엽고 발랄한 컨셉에서는 장점이 많은 그룹인데 말씀하신 것 처럼 팬시를 기점으로(팬시도 귀엽고 발랄하긴 했지만) 다소 무게감 있고 진지한 흔히 말하는 성숙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것 같은데 이 부분이 결과적으론 아쉽더라고요. 팬시 부터는 지효,나연 둘만 기억에 남더라고요.
무게감있고 진지하게 가고자 하면 아무래도 지효,나연,정연 쪽에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고 다른 멤버들은 조금 과장하면 목소리가 조금만 들어가도 귀여운 곡이 되어버릴 정도라 매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번에도 노래 자체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과연 트와이스가 불렀어야만 했나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트와이스는 회사에서 무리하게 혹사 시켜왔다고 생각이 들어요.
대충 팬들 가끔 지적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가끔보면 쌉오바 너무 과함
다현이 트로피 부여잡고 뺑끼부린다길래 나도 공감돼서 피식 웃었는데
보면 그소리 듣고 멀쩡하게 자기파트 부르는 동영상가서도 다현이 삐대고 있다고 발광. "???"
걍 멤버별 파트도 모르고 트와이스한테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안티하러 간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