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맥락으로 기사의 주장은 어느정도 일리있다고 보여집니다.
수지의 인기가 같은 멤버의 그것보다 훨씬 앞찌르고 대중도 수지를 더 보고싶어하니
jyp와 방송사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보여집니다.
허나 제가 동의 할수 없는부분은 소크라테스의 너자신을 알라를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판단하는건
우리사회가 상식 과잉 현상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봅니다.
우리는 상식과 명언이라는 미명하에 잘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철학가나 작가의 이름과 발언을 외우고, 잘 알지도 못하는 미술작가의 이름을 외우고 작품명을 외우고, 잘알지도 못하는 예술가의 음악 제목을 외우고, 국가이름을 외우고 수도를 외우고 있습니다. 정작 우리삶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것들이지오.
그건 단순 상식으로 알기보단 알고자 하는 사람의 흥미와 관심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지오. 관심이 없다면 알 필요가 없는, 알지 못한다고 무식하단 잣대를 들이대지 말아야할 것들입니다.
예전 Jtbc의 시사아이돌퀴즈쇼에서 수지양의 "기업의 이윤은 소비자가 낸것이고, 기업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야하며 그로서 기업의 이미지도 좋아진다"란 발언에 개념돌이라 칭하던 사람들이 이젠 소크라테스의 명언도 모른다고 무식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이중적 잣대를 가진 대중이야 말로 무식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드림하이 이후로는 수지 거의 공백기도 없이 활동하는 듯 해요
특히나 건축학개론 이후로는 어쩌면 수지가 두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굴려도 너무 심하게 굴립니다. ㅠㅠ
아무리 jyp 사정이 어렵고 수지가 소녀가장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이런식으로 활동하다보면 수지 이미지 식상해지는거 한순간입니다....
사람이란것이 아무리 좋아도 좀 못보는 시기가 있고 그래야 아쉬움이 느껴지고 더 보고 싶고 그런건데...
지금처럼 활동하게 되면...아무리 수지 이미지가 좋다고 해도 어느순간 식상함이 그 이미지를 넘어서게 되는 시기가 오게 마련입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그 좋은 이미지 마저 계속 소모해 해버리면 그 시기는 더 앞당겨 지겠지요
막말로 sm이나 yg였다면 수지를 이렇게 까지 이미지 소모하게 내버려 두었을까 하는 생각도 솔직히 드네요
오히려 장기적인 안목에서 좀 더 상업적인 가치를 유지 할수 있는 방향으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jyp입장에서도 이런 생각을 안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이렇게 할수 밖에 없다는 것은 결국 수지가 jyp불황의 최대 희생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저기 댓글단애들은 열등감에 찌든 수지 안티들이 대부분이겠죠 ㅋㅋㅋ
방송 봤는데 없는 사실 얘기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무개념으로 보이지도 않았음. 그냥 좀 지나치게 솔직했다 .. 그정도?
다 기자들 때문이죠. 딱 이목 끌만한 말한마디 그거 가지고 과대포장해서 기사내놓고 거기에 낚인 사람들과 안티들이 좋다고 물어뜯고.....
그냥 신경쓰지말고 연예인 생활 했으면 하네요
제느낌엔 말하는 방식같은거보면 수지느 조리있게 말잘한다기보다 정말 지혜가 좀 없는 얘같은 느낌이었음. 개인적으로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을 정말 공부잘하는거떠나서 머리좋다고생각하는데 수지는 머리가 좋지는 않다고 여겨짐. 고쇼에서 아이유가 부각되는게 아무래도 말을 조리있게 잘하더군여 둘다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게아닌가 싶긴하지만 말하는방식에서 아이유의 압승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