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김소현의 빗속 열연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의 빗속열연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교복차림의 여진구(어린 한정우 역)는 그네에 앉아 비를 맞으며 분노에 휩싸여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 언저리에 새겨진 상처와 얼굴의 선명한 멍 자국은 여진구에게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김소현(어린 이수연 역)은 빗속을 걸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어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첫 사랑의 기억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보고 싶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김소현은 성인 연기자도 쉽사리 감당하기 힘든 빗속 촬영에서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사연과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밝히며 "어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매 순간 감탄한다. 성인 연기자 못지않게 극중, 남녀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200% 소화해내고 있는 여진구와 김소현이 펼쳐낼 첫 사랑 이야기 '보고 싶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 싶다'는 오는 11월 7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보고싶다' 여진구 김소현 빗속 열연 '성인연기자도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