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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0 00:11
[잡담] 독도, 균형잡힌 시각과 사려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스압 주의)
 글쓴이 : 산속에뜬달
조회 : 2,339  

요즘 독도와 관련하여 카라를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는 인터넷매체가 몇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무분별하게 쏟아내는 (기사라기보다는 가히 안티 수준의) 기사에는 사실 확인도 생략한 무작정 까고 보자는 식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소 카라를 싫어하고 망하기를 바라던 그들은 애국심 때문이 아니라 카라를 깎아내릴 좋은 빌미를 잡았기에 이성적 대화나 설득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사회자가 미리 질문의 범위를 앨범과 국내활동으로 한정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시스의 이재훈씨는 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일본에서 독도 관련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했습니다.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70030

[기자블로그] 카라 독도,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살롱

2012.08.23 유니온프레스

가수의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왜 독도 이야기가 나왔을까?

전말은 이렇다.

기자회견에서 모 언론사의 한 기자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 활동이 국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나? 그리고 앨범하고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질문인 것 같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최근 한일관계가 냉랭한데 혹시 일본에서 독도 관련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갑자기 이 질문이 나오자 기자석에서는 웃음소리가 흘렀다.

뜬금없는(또는 너무 속 보이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카라에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요구한 후 독도에 대한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일본 활동이든 한국 활동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답변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넘겨버렸다.

그러자 이를 문제 삼은 몇몇 언론이 ‘일본 활동을 위해 눈치를 봤다’는 어조의 기사를 썼다.

검색어가 뜨자 다른 언론사들도 반사적으로 비슷한 기사를 양산했다.

졸지에 카라는 독도를 외면한 격이 됐다.


굳이 미래의, 그것도 할 지 안할 지도 모르는 일본 기자의 질문을, 한국의 기자가 물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만일 그럴싸한 이유가 있다면

갤럭시를 일본에 수출하는 삼성이나 홍초를 판매하고 있는 대상과 같이 일본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져야겠지요.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스타들이나 연예인 등에게도 독도와 관련된 개인의 신념을 확인해야 할 겁니다.

즉 일본과 관련된 모든 단체나 개개인들에게 독도와 관련된 애국심 검증을 해야 할 겁니다.


독도 문제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장훈씨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6191025011210

김장훈 “내가 추성훈이라도 ‘독도는 한국땅’ 말 못했을 것..꼭 안아주길”

2012.06.19 뉴스엔

김장훈은 "제가 추성훈이라도 그 상황에서는 '독도는 한국땅이다'고 말 못했을 것이다. 상황이 그렇잖아요. 저야 일본 가는 걸 접고 사니까 제 마음대로 마음껏 외칠 수 있지만 추성훈은 자기 몸과 가족들은 다 일본에 있고. 마음은 늘 한국에 있고. 그런데 어느날 일본인에게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 물었을 때 당황이 됐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제가 그 입장이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독도는 한국땅이다'고 대답 못했을 듯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 그 누구 한 명 저만큼 독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 있겠습니까. 누군가가 제 곁에 다가와서 '저는 독도 관심없어요. 먹고 살기도 힘들어요'하면 그 사람이 매국노일까요? 아니잖아요"라 말했다.

김장훈은 "추성훈에 던져진 독도 질문 대략 난감. 일단 제 생각에는 그 질문 자체가 예의와 배려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2005년에 기사화된 방송인 이숙영씨의 얘기도 들어봅시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50322029001

도쿄서 FM공동이원방송 마친 DJ 이숙영 씨

2005.03.22 서울신문

“‘강경 일변도는 일본 우익을 돕는 일’이라는 말이 옳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주 말 일본 도쿄에서 ‘도쿄FM’과 공동 이원방송을 마치고 돌아온 방송인 이숙영씨는 21일 독도 문제에 대한 ‘차별화된 대응’을 강조했다.

현지 활동 중인 체육·연예인들은 대단히 민감해하고 있다고 한다. “안정환은 독도 문제를 묻는 한국 기자에게 ‘강한’ 톤으로 답했다가 현지 소속팀으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고, 이런 사정을 아는 가수 보아는 아예 ‘묻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금 같은 분위기가 장기화하면 민간 교류행사는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한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문화 통로’의 차단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특히 “요즘에는 일본 뉴스도 한국 뉴스의 화면을 보도하며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면서 “국내에서의 일부 선동적인 ‘애국 마케팅’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했다.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이명박 정부 들어 한류는 정책적 관심사가 되었고 치적 중 하나로 홍보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언론은 한류에 대한 장밋빛 기사를 쏟아냈고, 정부기관이나 기업들도 한류를 해외에서의 활동에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과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애국심 검증을 위장한 마녀 사냥을 하는 것은 한류를 죽이고. 국가 이미지나 이익을 스스로 깎아먹는 행위라 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4553035

[하반기 수출 지원대책]K-POP 인기 수출확대에 적극 활용

2012.06.14 뉴시스

유럽, 남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붐을 수출 확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드라마, K-POP 등에서 비롯된 한류를 지속시키고 모든 문화콘텐츠 장르까지 이를 확산시킨다는 것.

정부는 잠재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로드쇼 개최, 장르별 비즈 마켓 플레이스 참석 지원을 통한 해외 마케팅 강화를 실행방안으로 잡았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한류스타 마케팅을 통해 K-Food 수출 확대가 모색된다.

K-POP 등 한류스타를 활용해 공세적인 스타마케팅을 추진한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실제로 정부는 대상(주)이 ‘마시는 홍초’ 모델로 걸그룹 카라를 캐스팅해 일본 매출이 35.7배 나 신장했던 점에 주목해 한류스타를 K-Food 홍보대사로 위촉, 현지 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3009000415738&nvr=Y

K-POP 경제효과는 '아이패드 120만대'

2012.04.30 아시아경제

올해 한류 경제유발효과가 1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K-POP(한국대중가요)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6조원의 두배 규모다. 기업들도 한류 열풍 확산에 적극 나섰다. 한류가 상품 판매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27일 전경련, 문화체육관광부, 무역협회 등 관련기관과 수출기업들은 '한류 지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한류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2009년 3억9600억원, 2010년 4조9824억원, 2011년 6조원에 이르며 올해 경제유발효과는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파급효과 규모는 영화,방송,게임,음악,서적,관광,의류,화장품,액세서리,휴대폰,가전,자동차,식음료 등 한류가 영향을 끼친 각 분야별 판매량과 간접효과를 포함해 계산한 것이다.

서민수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K-POP 성공요인과 기업의 활용전략'이란 논문에서 "K-POP 한류는 관광, 유통 업종 등 매출증대에 기여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면서 "일례로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는 일본 광고에서 걸그룹 카라를 모델로 발탁해, 지난해 하반기 동안만 상반기 매출의 15배인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전통=한국이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한국적 가치를 재창조,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단기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고객접근성 및 실력 향상을 위해 K-POP 성공방정식을 활용하면 다양한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카라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쳐본들 일본이 ‘아~ 그렀습니까?’ 할리도 만무하고, 어디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국제사회에 확신시켜줄 만한 자료가 튀어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끼리 ‘맞아’ ‘그렇지’ 하고 자기 확인과 위안에 그칠 뿐 아무런 객관적 설득도 될 수 없고

갈등을 키워서 오히려 ‘실효적 지배를 바탕으로 한 조용한 외교’라는 독도 관련 정부의 정책 기조를 스스로 무너뜨려 분쟁지역화라는 저들의 책략을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87

카라와 독도주의, 독도의 쇼비니즘화를 우려하며...

독도는 결코 절대도 의무도 아니다.

2012.08.25 스타데일리뉴스

당장 카라가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다고 독도를 일본에 내주는 것도 아닌데 카라와 그들의 주위에 그같은 위험을 감수하라는 것은 악의적이다.

쓸데없는 물음이었다. 오히려 한국사회의 경직성만 내보이고 말았다. 한국사회의 다수의 의견은 아니더라도 언론인이란 어떤 특정한 사회에 대한 대표성을 갖는다. 그것을 기사로 내보냈다. 마치 카라의 대답을 듣지 못한 것이 그들을 비난할 근거가 되는 것처럼. 공격의 빌미를 만든다. 한국인들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단지 강요된 결과라고. 주입된 사실을 억압된 분위기 속에 되뇌이고 있을 뿐이라고. 독도영유권에 대한 주장 자체가 우스워지고 말았다. 쇼비니즘 자체가 우스꽝스럽고 공포스럽다. 안에서는 공포이고 밖에서 보면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82301072330159002

日연예계 ‘한류스타’에 화풀이… 정준하 “입 다물라”

유명 배우·개그맨 망언 잇따라… 전문가 “감정적 대응 자제해야”

2012.08.23 문화일보

일부 일본 언론과 연예인은 대표적 한류 스타를 반일 연예인으로 규정하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일본 측의 도발에 분노하고 있다. 험악해진 분위기에서 일본 내 한류 열풍에도 적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 연예계가 지나친 감정싸움에 말려드는 모양새가 서로에게 득이 될 것이 없다며 냉정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망언에 대한 우리 연예인의 감정적 대응이 갈등 해결에 어떤 도움이 될지 냉정하게 생각해볼 때라고 입을 모은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역사적으로 문화 교류는 집단 간 갈등의 완충지 역할을 했다”며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문화계에서 갈등이 번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457552

독도 문제? 왜 아이돌한테 그래~

2012.08.26 OSEN

최근에는 카라가 곤욕을 치렀다. 지난 22일 새 앨범 '판도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받은 첫 질문도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이었다. 이후 일부 보도에서는 카라가 '묵묵부답'을 했다고 알렸으나, 더 정확히 말하자면 MC가 민감한 질문은 피해달라고 양해를 구하며 카라에게 마이크를 넘기지 않았다.

화제가 된 건 카라였지만, 그 어떤 연예인이었어도 다른 반응을 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연예계 시각이다. 단순히 일부 악플러들의 감정을 건드리는 수준이라면 모르겠으나, 일본 정부 차원의 제재가 이뤄질 수도 있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입장을 요구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는 것.

한 한류 관계자는 "한국 스타가 시원하게 한마디하면, 국내 대중이 잠깐 기쁠 순 있다. 하지만 이후 본인의 활동 영역은 물론이고 나아가 한류 시장 전체에 큰 타격을 주며 또래 다른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쉽게 나설 문제는 아니다. 상황을 주시하는 것 밖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 답답한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결국 지금 벌어지고 있는 어처구니없고 실체가 모호한 애국 검증은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적을 앞에 두고 스스로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http://enews24.interest.me/news/01/3473103_1161.html

日야당관계자 "한류, 케이팝 금지시켜야…카라·소녀시대 아웃"

2012-08-24 enews24

독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보복조치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1야당인 자민당 관계자는 일본 언론 취재에서 "한류, 케이팝도 금지시켜버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일본의 석간 스포츠 신문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한 자민당 관계자는 "한류든 케이팝이든 금지시켜버려야 한다. 소녀시대도 카라도 아웃이다. 한국산 전자제품도 일본에 들어오지만 불매운동도 분명 일어날 것이다"며 문화교류 중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81612013180242&nvr=Y

독도에..재계 "日마케팅 K자를 빼나" 고민

2012.08.20 아시아경제

한류스타 김현중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했던 LG생활건강은 당분간 일본서 아이돌 스타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것과 동시에 독특한 화장품 성분을 강조하는 이원화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일본 내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어 최대한 일본 국민 감정을 건드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을 급히 수정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 이후 한일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와중에 양국간 정치적 갈등이 극대화되자 반한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꾸는 식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마치 신앙간증 하듯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는 것만이 애국하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국론은 이러하다는 대외적 천명이 될 수 있기에 필요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발언은 개인의 자유의사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희는 말하지 않았으니 매국노라는 등식은 골목에서 노는 초등학생 수준의 유치한 편가르기에 불과합니다.

일본 진출 가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음반 판매와 음원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건 카라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과 일본 유수의 대기업들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15만 여명을 동원한 단독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카라의 일본 활동은 단순한 일개 아이돌의 그것이 아닙니다.

막대한 인세수입을 올리는 작곡 작사가들, MV나 광고를 촬영하는 관여하는 인력들, 메이크업이나 의상 등을 담당하는 관련 전문가 등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카라의 일본 활동을 통해 혜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카라는 일본방송에서 한국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는 일본 내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 향상이라는 긍정적 결과를 이루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현지 교민이나 유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고, 국내기업의 비즈니스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205/sp2012050706020495510.htm

카라, 日 광고계 접수

편당 4천~5천만엔… 최고대우 AKB48과 비슷

'카라시아' 투어 인기 힘입어

2012.05.07 스포츠한국

걸그룹 카라가 일본 광고업계의 맹주로 떠올랐다.

2010년 8월 일본에서 데뷔한 카라는 통신 미용 패션 건강 식품 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를 섭렵하고 있다.

이들이 받는 광고모델료는 일본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당 4,000만 엔에서 5,000만 엔(5.5억 원~7억 원)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국내 걸그룹들과 비교가 어려울 지경이다. 여기에 일본 여성 연예인의 최고 수준인 5,000만 엔을 모델료로 받는 것으로 알려진 AKB48과 겨뤄도 손색이 없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505526.html

한국인소리에 일본 시골에서도 “카라 좋아요”

2011.11.15 한겨레신문

교통도 불편한 산골짜기 작은 온천 마을에서 카라 얘기를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카라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린다고 하더니, 생각했던 것 이상인 모양이다. 묘하게도 여행을 다니면서 들은 얘기는 모두 ‘카라’에 집중되었다.

숙소로 돌아올 때 또 다른 카라 팬을 만났다. 50대 초반의 아저씨는 한국말을 배우는 중이어서, 한국인과 대화를 하고 싶었던지 먼저 말을 걸어왔다. 그도 카라 팬이었다. 팬심으로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고,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한국에 대한 호감과 언어 공부의 열정의 힘은 카라였다. 먼저 말을 건다는 건, 외국인들에게 소극적인 이곳 사람들로서는 놀라운 일이었다.

문화는 그 나라에 대한 인상을 좌우한다. 일본에서 오랜 시간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한류 스타들이 고마운 존재라고 했다. 츠루오카에서 홈스테이를 했을 때, 일본에 와서 결혼한 아메 아미상은 한류로 인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일본인이 한국 문화에 심취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이제 특별한 일도 아니다. 국가를 알리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돈이 소요된다. 드라마와 K-POP의 열기는 불가능한 일들을 놀랍도록 짧은 시간에 해내고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일본인을 만나면 느낄 수 있다. 좋건 싫건 한류 스타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는지, 또 고마운 존재라는 걸 말이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71010035980302&nvr=Y

'카라' 일본서 '홍초' 광고했다 이럴 줄이야

2012.07.10 아시아경제

남들보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대상 청정원의 '홍초'는 K팝 열풍의 주역인 인기 걸그룹 카라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대박을 터뜨렸다. 전년 대비 36배 늘어난 51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대상은 올해도 카라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총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http://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4/2012060400961.html

K팝스타 '카라', 수출입銀 사무라이본드 띄운 숨은 공신

2012.06.04 조선일보

일본 투자자들 접견시 분위기 전환 위해 카라 CD 준비…비행기서 진짜 카라 만나 사인 받는 행운 거머줘

다이와증권 회장, 카라 친필싸인 CD 받고 '감동'…수출입銀, 투자자들 열광 속에 1.4조원 해외채 발행 성공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여기에는 K팝스타 '카라'가 크게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카라 CD는 일본 투자자들에게도 '효과'가 좋았다. 수출입은행 직원들은 비록 사인은 담겨있지 않지만 준비해 간 카라 CD를 투자자 접견 후 선물로 제공했다. 진지하기만 할 것으로 예상했던 기관투자자의 반응도 우호적이었다. 남녀 할 것 없이 나이가 지긋한 투자자들조차도 CD를 받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수출입은행 실무진들은 신타로 부장에게 이메일을 받았다. 카라 싸인이 담긴 CD를 받고 딸아이가 뛸 듯이 기뻐했다며 딸에게 ‘영웅대접’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실무진들이 사무라이본드 가격산정(Pricing)을 위해 일본을 다시 찾았을 때, 신타로 부장은 실무진들을 직접 찾아와 몇 번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605000898&md=20120617061027_D

걸그룹 카라 ‘한국 관광의 별’ 선정

2012.06.05 헤럴드경제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2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208290848453&mode=sub_view

카라 한식 홍보대사 위촉, 밝고 건강한 이미지 ‘신뢰감 상승’

120829 한경닷컴 bnt뉴스

걸그룹 카라가 K-food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세계 속의 한식품을 알리는 역할로 국내 대표 한류스타 카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카라의 홍보대사 위촉은 글로벌 시장에 한류를 적극 활용하여 한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카라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큰 신뢰감을 준다는 점이 홍보대사 선정에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카라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나라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만 떠드는 것보다 훨씬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경제적으로도 적지 않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성공을 돕고 있습니다.

많은 일본인들이 카라로 인하여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글을 배우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공공연하게 표출하고 있습니다.


카라를 매국노로 몰고 망하기를 바라는 세력들은 과연 무엇을 원하며

그들은 나라를 위하여 어떤 기여를 했고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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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글스 12-08-30 00:12
   
카라를 매국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매국노죠.
     
미노 12-08-30 01:07
   
카라도, 카라를 매국노라고 욕하는 악플러들도.. 매국노는 아니에요.
이 시대의 진짜 매국노는 일본에 목 메달고 엔화 아니면 죽을 것 마냥 구는
더러븐 연예기획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활동이 필요악이 된 만큼 데습이 애들을 제대로 보호해줬으면 좋겠네요.
stabber 12-08-30 00:20
   
우리나라 기레기들 특히 연예기사 쓰는 기레기들이 기자라고 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 꽤 많죠..
권력 앞에서는 바싹 몸을 낮추는 애들이 조횟수 올리려고 말도 안되는 제목과 내용으로 끄적거리고
이쁜단풍 12-08-30 00:55
   
뉴스엔과 뉴시스 이2곳이 악질 기레기 회사로 악명높죠.
품격있는대… 12-08-30 07:45
   
원래부터 한류스타에게 독도질문을 하지 않는게 불문율이었다고 함

이재훈이란 기레기가 카까질 해보겠다고 불문율을 깬거죠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K팝 스타가 소속된 기획사 중심으로 국내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 이른바 ‘독도 매뉴얼’이 등장했다.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두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한류 스타들의 골칫거리가 늘었다. 기획사 차원에서 소속 연예인 단속에 나선 셈이다. 29일 여러 기획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공식석상서 독도 관련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것 ▲ 그래도 질문이 나온다면 노코멘트 ▲트위터 등 SNS 상에 역사적·정치적 사안 글쓰기 자제 ▲독도뿐 아닌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어떠한 사안도 발언 금지 ▲왜색이 드러나는 전통 문양이나 상징적 소품·의상 착용 주의 등이다.


그간 국내 연예계는 한·일 양국 간 갈등이 불거져 한류에 악영향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을 때마다 ‘정치와 문화는 별개’라는 입장을 내세워왔다. 대부분 언론 역시 이를 암묵적으로 구별했다. 말 한마디에 ‘애국자’와 ‘매국노’, 갈림길에 설 수밖에 없는 그들에 대한 일종의 배려이자 예의다.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일본 언론이 한국 연예인을 끌어들여 논란을 확산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일본 정치인들의 ‘꼼수’에 일본 언론이 부응하는 모양새다.
암코양이 12-08-30 08:31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왕구 12-08-30 09:23
   
어디서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확신시켜줄 만한 자료가 튀어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끼리 ‘맞아’ ‘그렇지’ 하고 자기 확인과 위안에 그칠 뿐 아무런 객관적 설득도 될 수 없고
갈등을 키워서 오히려 ‘실효적 지배를 바탕으로 한 조용한 외교’라는 독도 관련 정부의 정책 기조를 스스로 무너뜨려 분쟁지역화라는 저들의 책략을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 라고?
 
제정신으로 하는 소린 아니죠?
독도에 관심정도 있다면 저런 바보같은 소린 못할텐데 말이죠
     
산속에뜬달 12-08-30 09:35
   
제대로 읽지도 않고 트집잡는 글에는 굳이 구구하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삼촌왔따 12-08-30 09:40
   
일본우익의 대변인 이재훈과 뉴스엔을 언론계에서 퇴출시켜야합니다..
     
산속에뜬달 12-08-30 09:47
   
국론을 분열시키고 내부의 갈등을 조장함으로써
일본 우익이 노리는 이슈화를 도와주고 있으니
이적행위라 할만 하지요
산속에뜬달 12-08-30 09:44
   
http://news.nate.com/view/20120830n00195
"김장훈에 배우는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대처법"
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장훈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대처법을 밝혔다.
김장훈은 8월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도 문제는 정치적인 것도, 이슈적인 것도 아니다. 나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지 않는다. 국제법, 역사적, 조항적으로 사실 토대로 그냥 한국땅이다"고 말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은 "일본은 국제 분쟁 지역으로 해 시끄럽게 하려 한다.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 상 우리 땅이니까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가 광고 낼 때도 문화, 스포츠, 관광을 주제로 낸다. 한국엔 아름다운 섬이 있는데 동해에는 독도가 있다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출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일본 배우가 했던 것처럼 흥분하면 지는 거다. 나는 오히려 이성적으로 얘기하자고 하면서 '사케 한 잔 사께'라고 했다"며 "외무성 주장에 대한 반박이 다 있다. 그걸 다 외워야 한다. 일본 교과서에 실으면 그건 분쟁인데 그때 들끓으면 지는거다. 지루하더라도 치열하게 알고 배포해야 한다. 서경덕과 반크 노력으로 동해 표기가 10년 전 3%에서 지금은 30%다"고 설명했다.
     
왕구 12-08-30 19:00
   
이어 서경덕은 "기자, 공관 사람들이 모이는 아시아 초청 파티가 있었다. 가는 사람들이 선물을 준비하는데 일본 정부 관계자가 큰 액자를 선물했다. 보니까 다케시마라고 나와있는 일본 고지도더라"며 "치밀하다. 쥐도 새도 모르게 하는 물밑 외교를 하고 있다"고 일본의 외교 방법을 밝히며 경고했다
위현 12-08-30 10:20
   
사실 전 카라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아니 오히려 한때는 안티에 가까웠음) 이번 독도사건은 어쩌다가 얻어걸려맞은걸로밖엔 안보이네요. 덮어놓고 무작정 때리고있는건 아닌지부터를 생각해야 할텐데.
♡레이나♡ 12-08-30 11:1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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