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싱가포르의 팬 4000여 명과 호흡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8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터 센토사 컴패스 볼룸에서 아시아투어 ‘원더 월드 투어 2012(Wonder World Tour 2012)’를 개최했다.

같은 소속사인 후배 그룹 JJ프로젝트의 오프닝 무대로 문을 연 ‘원더 월드 투어 2012’ 싱가포르 공연은 ‘라이크 디스(Like This)’, ‘뉴 슈즈(Nu Shoes)’, ‘스위트 드림(Sweet Dream)’, ‘더 디제이 이스 마인(The DJ is Mine)’, ‘투 디프런트 티어스(2 Diffetent Tears)’로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원더걸스 멤버들은 곡 ‘리얼(REAL)’을 부르며 싱가포르 전통의상 버주바하야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전통 의상은 원더걸스가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였다.

현지 매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 전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40여 매체, 1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원더걸스의 첫 아시아 투어에 참여해 주신 싱가포르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아시아 투어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싱가포르에 이어 10월 13일 말레이시아, 11월 3일 인도네시아, 11월 중 태국, 베트남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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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소희가 젤루 이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