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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징어 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다.
‘오징어 게임’은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작품상’에 ‘뤼팽’ ‘더 모닝쇼’ ‘포즈’ ‘석세션’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드라마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또한 배우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