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나오는 각종 인터뷰들을 보면 규리가 항상 중심에 있죠. 전체적 상황을 정리해 나가는 것도 규리구요.
진짜 왕따라면 이런건 있을 수가 엄써용~
상징적 리더인지 실질적 리더인지는 방송영상 몇개만 확인해도 충분히 알 수가 있다능~
짧은 시간을 속일 수는 있어도 이토록 오랜 기간을 속일 수는 없는거랍니다^^
"카라규리도 왕따 아니었나요?"
->(제목으로 평범한 질문문이네요)
"애네도 한번 큰일겪은거 같은데"
->(카라 큰 일을 겪은 것 같다 큰일은 문맥상 안좋은 일이겠죠
카라가 안 좋은 일을 겪은 것 같다는 추측이군요)
"감정 다 사그러들었을까요?"
->(카라가 안 좋은 일을 겪었다는 바로 전 본인 문장의 가설을 사실화
카라 멤버간의 감정이 안 좋다는 추측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여자들은 한번 감정쌓이면 몇년간다던데 ㄷㄷ"
->(멤버간의 감정이 안좋다는 추측을 확장시켜 속설을 인용하여 불화를 사실로 규정하네요)
"규리보면 자꾸 그생각나서 보기 불편해요"
->(사실화된 추측이 고착화 되어서 규리를 보면 불편하다
즉, 카라의 규리 또는 카라를 보기 싫다까지 발전하였습니다)
"참 얄궂게도 박규리는 ㅇㅇㅇ xxx과 절친이죠."
->(관련 사건으로 시끄러운 특정 그룹과 묶어
카라에게도 동일한 비난이 가해지길 기대하는 장치를 마련함과 동시에
본문에서 스스로 확인한 가설을 재확인하고 있네요)
결국 단순한 질문으로 위장했지만
"카라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 일에서 카라의 규리는 다른 멤버들로 부터 소외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카라를 보기 싫다."
라는 카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의 표출이 되는 것이죠
문제는 여기 "님들 팬카페 아닌데" 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이 카라의 팬카페는 아니지만 카라의 팬분들께서
계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관적인 추측으로 사실화한 원인으로 카라를 보기 싫다는 투의 글을 쓰는 것은
카라와 카라팬을 자극하고 싶다, 고통 주고 싶다는 목적의 의사 표현이라는 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의도를 숨기셨기에 밝히시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에 다른 카라팬 분들께 폐가 되는 것을 알지만
개인의 이기적인 호기심이 더 강하여 여쭈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