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네티즌들이 주도하는 'T24 소셜 페스티벌(이하 'T24')'에 가수 렉시가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일명 'T24'로 불리는 '24인용 텐트 혼자 치기'가 수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한 네티즌이 "혼자 24인용 텐트를 칠 수 있다"로 시작한 글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텐트를 칠 수 있다 없다"를 두고 끊임없는 공방이 이어진 것.
이로 인해 'T24'에 대해 각종 매체와 연예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면서 8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원 초등학교에서 'T24 소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곡 '놀자'로 4년 반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렉시가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졌다.
'T24'의 발생지인 SLR클럽 회원이었던 렉시는 게시판에 직접 글을 남기며 자발적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렉시는 "'T24'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신나게 놀고 싶다"며 "상업적인 행사가 아닌 만큼 무료로 행사에 참여 하고 싶다"고 밝혔다.
렉시 이외에도 남희석, 이병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T24'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본 행사는 다수의 매체에서 라이브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