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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4 20:28
[연예뉴스] 한국 가요, 왜 한글로만 이루어진 노래는 없나요?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2,338  

음원 사이트에서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순위로(24일 실시간 기준)1위부터 30위까지 자리한 노래들의 가사를 살펴 본 결과 오로지 한글로만 이루어진 노래는 8곡뿐 이었다. 그 외의 노래들에는 단어 하나일 지라도 영어로 된 가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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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뭐여 12-07-24 20:40
   
제 생각에는요... 우리말로는 제대로 된 가사를 못 쓰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대 사랑해... 따위 표현 빼면 사실 채워넣을 게 없어서 아닌가 뭐 그런...
작사가라는 양반들이 쓴 게 초딩 수준인 경우가 태반이에요
사실 우리 가요가 가사에 별로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
     
사바티 12-07-24 21:08
   
예전노래는 가사가 좋던데...음
     
짤방달방 12-07-24 21:30
   
이건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드라마나 영화 O.S.T들 들어보세요. 영어가사 한 마디도 없이 좋은 곡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도제조 12-07-25 11:45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진 아이돌 노래라도
순한글 노래 많았지요 젝스키스 노래나 god노래봐요

특히 어머님께나 길이나 이런건 순한글노래인데도 대국민적 히트였지요
이게 히트곡이 아니라 하면
당신은 대학생보단 어리시겠죠
大物 12-07-24 20:48
   
요즘 새삼 느끼는거지만 기자하기 참 쉽네.
지금이 90년대라면 이런게 이슈가 될수도 있지만 가사에 꼭 한글만 고집하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드나?
중어 일어 불어 영어 뭘 넣던지 그건 작사가의 자유영역이고 음악을 소비하는 자들이 식상해지면 자연스럽게 다른방향으로 흘러가겠지 트렌드와 자유도를 억압하는게 더 부자연스럽다는걸 왜 모르지.
책상에 앉아서 인터넷 뒤져 자극적인 기삿거리만 찾는 무지무능한 기자들이 너무 많다.
크라바트 12-07-24 20:56
   
고정관념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한류가 있기 훨씬 이전부터.. 요즘과 다르게 가사에 나름 의미를 부여했었던 그 당시에도 영어는 거의 필수처럼 들어갔었었지요. 좀 있어 보이는 것처럼 포장하기 위해선 '미국' 이나 '영어'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나 다름 없었었고, 그랬던 당시의 고정관념들이 지금에 와서도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의 뇌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그런 식으로 표출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솔직히 저도 그건 마음에 안듭니다. 이런 식으로 해바라기 노릇만 해가지고선 절대 따라오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지요.
불청객 12-07-24 21:00
   
이왕 외국어 가사를 선택했다면 라틴어같은 다른 외국어도 시험해보면 참신할 듯
     
크라바트 12-07-24 21:16
   
다양성을 위한다면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힘들겠지요.
애초에 '미국바라기' 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짤방달방 12-07-24 21:21
   
노래가사 전에 그룹명부터 좀...

순수 한글이었던 그룹이 서태지와 아이들 빼면 아마 없을 듯. 한자까지 포함하면야 태사자, 녹색지대 시절부터 동방신기 소녀시대 천상지희 정도나 포함;;
     
사바티 12-07-24 22:30
   
오 좋은의견임
     
평범남 12-07-24 23:48
   
신화.
          
짤방달방 12-07-25 00:03
   
아차 우리 신화 오빠들..ㅠㅠ
     
고로공 12-07-25 03:43
   
은방울자매, 토끼소녀(원래는 바니걸즈에서 반강제로 바뀜)
희자매, 숙자매 등등 자매 시리즈 ㅋㅋㅋ
별셋, 강병철과 삼태기, 소방차(이건 한자군요 ㅎㅎ)
그냥 웃자고 함 써 봤습니다.
     
아싸가오리 12-07-25 08:16
   
서태지와 아이들은.

정현철이 자기가 좋아하는 한자로 조합해서 서태지란 이름을 만든거에요.
순수한글이 아닙니다.
천년여우 12-07-24 21:26
   
한류를 겨냥하기에는 영어 많이 끼는게 좋은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짤방달방 12-07-24 21:28
   
최대한 비중 줄이고 제발 엉터리 영어 안썼음 좋겠어요..ㅠ.ㅠ
          
천년여우 12-07-24 21:53
   
그렇군요 ㅠㅠ
9timez 12-07-24 22:00
   
근본은 팝때문이죠.
토막 12-07-24 22:41
   
일부러 엉터리 영어 넣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발라드 같은 경우야 가사의 비중이 크지만 후크송위주의 덴스곡은 가사가 그리 의미가 크진 않죠
그러다 보니 음율을 맞추기 위한 영어를 넣는데 그게 문법에 맞는거 보단 음율에 맞는것을 더선호 해서
엉터리 영어를 집어 넣게 되죠
대부분 엉터리 영어들은 영어를 몰라서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고 일부러 한거에요
     
짤방달방 12-07-24 22:42
   
일부러든 아니든 오글거리는게 사실;;
     
crazybird 12-07-25 02:08
   
이 문제는 점점 없어질듯합니다.
영어권국가에서 공연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신경쓰게 될것같네요.
기링 12-07-24 23:03
   
예전에 논의할땐
뭔가 있어보이기 위해서 영어를 넣었다가 대세였죠..
지금도 그런가??
킁...
빨간사과 12-07-24 23:23
   
한국어만으로도 노래잘부르면 어색하지않고 멋지게 들릴수있던데..........
팽귄 12-07-24 23:49
   
제 개인적인 생각엔 아무래도 현재 한국어는 영어에비해서 단어랄까 그런게 부족한게아닐까생각됨 발라드같은감정에호소하는거야 문장이 거리낄께 없는데 아무래도 한국인에 의한 개념으로 만들어진 단어가 적어서 그런게 아닐까여?
6시내고환 12-07-24 23:56
   
발라드 추천
sg워너비
crazybird 12-07-25 02:09
   
전 다 좋은데 죄다 한국말로 가사만들어놓고 중간에 영어단어 딱 하나집어넣고
제목이 그 영단어 ㅋㅋ
♡레이나♡ 12-07-25 08:52
   
어쩔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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