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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30 13:22
[걸그룹] 화영 사건 광수사장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일.
 글쓴이 : 리카엠
조회 : 3,799  

/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티아라 데뷔 초 은정왕따설, 소연왕따설, 보람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 치루었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230여명의 스텝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무대에 오르고 못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하나가 대충하고, 소홀히 하고, 자신만 생각한다면
그 공연은 삐걱거릴 수 밖에 없고 그러한 공연은 겉만 화려했지
공연의 내면은 보여주기에 급급한 공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모든 스타와 스텝들은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스텝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정은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된 적도 있었고,
지연은 드라마 촬영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었습니다.
또한 지연은 이번 일본투어 오사카 콘서트 중 조명탑과 부딪혀 코뼈에 금이 가
병원 쪽에서 긴급수술을 요청해 회사관계자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지연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아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여 수술을 한 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 이번 콘서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스타의 보호차원에서
그러했던 것이며 본인이 그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모든 스텝과 티아라 멤버들은
만류했고, 화영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무대에만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 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스텝과 매니저들은 적은 월급에도 묵묵히 스타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에도 잠을 설치며 운전을 하고 24시간 대기하며 무대 뒤에서
메이크업
과 의상을 확인하며 스타의 멋진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스텝들이 노력하는 이유는 나도 하루 빨리 정상에 오르는 스타를
배출해 내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매니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텝들은 적은 평수의 집이나 숙소에서
3~7명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스텝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 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
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텝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텝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였습니다.


또 한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앞서 저는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
티아라의 이름
만 있고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기본교양과 사람 됨됨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에게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텝들의 마음을 도저히 져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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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달방 12-07-30 13:22
   
스텝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그걸 아는 놈이 휴가 한 번을 안줬재잉?ㅋㅋㅋㅋ
샤방 12-07-30 13:23
   
건강드립에서 웃으면 되나봄ㅋ
푸른도깨비 12-07-30 13:24
   
가장쉬운 방법을 택하다니....
알라븅연아 12-07-30 13:25
   
광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과구름 12-07-30 13:26
   
골절 = 퇴출
춤출때 조심하자
베말 12-07-30 13:27
   
타이르고 감싸안아야 하거늘...두리뭉실하게 그냥 버리넹..
darak 12-07-30 13:28
   
뭔소리인지.... 장황하기만 하군.
결론은 스텦들이 화영이땜에 힘들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19명의 스텦!

- 김광수씨도 별 다른 묘책은 없었군.
  이후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더 궁금해지는군.
우당탕당 12-07-30 13:31
   
티아라 관심도 없었는데 드뎌 관심이 생김!!
내 혼을 바쳐 아티로 남아주겠어!! ㅋㅋ
치아라를 저렇게 만든 장본인은 광수라고 생각함.
카스 12-07-30 13:31
   
이게 김광수 너의 의지인가??
쿨쓰 12-07-30 13:33
   
정의 vs 의지의 단계로 들어섰네요.....

티아라와 광수 내 인생을 걸고, 무너뜨리겠음................................은 페이크..

아무튼 가시밭길 예약이다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기대되는중... 의지가 중요한 시점..ㅋㅋㅋㅋ
66만원세대 12-07-30 13:34
   
솔직히 태어나서 단 한번도 걸그룹 만큼은 굳이 싫어하는 팀이  없었는데 진짜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싫어하는 걸그룹이 생길 듯 하네요
암코양이 12-07-30 13:35
   
광수의 의지
호이호이 12-07-30 13:35
   
스탭이 왜 힘들어했는지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
잘하는짓 12-07-30 13:35
   
K의 의지
강아지멍 12-07-30 13:40
   
두루뭉실하게 스텝이힘드니 공연의지니.ㅋㅋㅋㅋ화영이 태도문제를꺼집어내면서.ㅋㅋㅋㅋㅋㅋㅋ
티아라는 잘못이없도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속보이는 글이다.ㅋㅋㅋㅋ웃긴다진짜.ㅋㅋㅋ
디오나인 12-07-30 13:51
   
광수 18
제니큐 12-07-30 13:54
   
화영이가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덮어놓고  화영만  옹호하고  티아라를  공격하는건  웃기는 짓이다.  그러니,  화영이 고향때문에  무조건  옹호하는 네티즌들  달라붙었다고  하쟎어...  수지까지  티아라  편들고 스탭들까지  한마음이라면  화영이가 뭔가  문제가 있었던건  분명하다.  더불어  티아라에서 보람이좀  잘라라... 난 걔가 뭣때문에  가수하는지를 모르겠다.  얼굴이 이쁘냐? 몸매가 이쁘냐? 가수라  노래를  할 줄아냐? 랩을 할 줄 아냐? 그렇다고  춤을 잘 추냐?  티아라 그룹에서  역할도 없는 애를  뭐하러 뽑았는지....  진짜 낙하산 멤버가 보람인듯...  왕따설 최초 진원도  보람이라고 나오는걸  보면  이참에  보람이도  계약해지 해버리고  방출시켜라.
     
슈퍼노바 12-07-30 14:19
   
ㅋㅋㅋ. 화영이 무슨 문제있는데요? 광수도 말 못하잖아요? 왜냐고요? 화영이 자체문제가 아니니까요. -0- 이미 뜬 그룹에 신입멤버 사장이 강제로 밀어 넣어서 배당금 1/n 이 더 작아지니 생기는 문제 아닙니까? 이건 돈문제이고 밥그릇문제인데, 겨우 고삐리들처럼 맘에 안든다고 그냥 왕따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7번째 멤버가 된 순간 이미 기존 6명의 격렬한 적의를 감당해야 하는데, 친해지고 잘하고 말고가 어디있습니까? 말 한마디도 제대로 안 받아주는데 -0-

계약서의 위약금만 없었어도 화영이란 얘는 진작에 자기가 관뒀을 겁니다. 보통 계약금 받은 거에서 5-10배는 물어줘야 계약해지되게 계약서작성하죠. 무단탈퇴하면 억대소송 들어가니 꾹 참은거겠죠.

사람들이 달라 붙는 거도 앞뒤 봐가면서 하는 겁니다.
아뿔싸 12-07-30 13:56
   
남규리 말마따나 이 시키는 악마임
오캐럿 12-07-30 13:59
   
건강을 걱정하는 문구가.. 쩝~
플로에 12-07-30 14:15
   
아아... 한 사람 때문에 스테프들이 힘들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나가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치자. 그럼 그 한 사람을 여럿이서 막 괴롭히는 건 정당화가 되나?
그 누구니 눈 몰린 친구. ㅋㅋㅋ 그 친구가 퍽퍽 때리는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같이 정말 잘 논다. 정말 말도 안되는 글이네요. -_-
탬태미니 12-07-30 15:04
   
난 태어나서 최고의 장편 코메디를 시청중인것 같네요...

결론은 새드일거야...
블루하와이 12-07-30 20: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도사랑 12-07-31 11:32
   
쎅스는 했지만 싸지는 않았습니다?? 머 이런 병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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