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2-08-11 09:31
[연예뉴스] 티아라 사태, 무엇을 남겼나? [최지예의 에필로그]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2,195  

http://news.nate.com/view/20120810n18981




전략

이번 '티아라 사태'가 전사회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이유는 10대 뿐 아니라 20, 30대부터 40, 50대까지 전 연령층이 이 사건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최근 '왕따'는 사회적으로 타파해야 할 큰 문제로 떠올랐다.


학교에서 왕왕 일어나는 '왕따'는 작게는 정신적인 고통과 정서적 불안을 낳고 크게는 xx로 몰고가는 잔인한 결과를 초래한다. 지난 3월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2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139만6566명의 응답자 중 12.3%인 17만1637명이 '왕따'에 의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

대중들은 이같은 사실을 익히 알고 있고 또 실제로 주변에서 접했기 때문에 한 걸그룹의 '왕따'는 내 친구, 내 동생, 내 딸의 일이 될 수 있다고 받아들였다. 그에 대한 분노와 비판은 고스란히 티아라에 투영됐다.

'티아라 사태'에 대해 20대 이상의 성인들은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마도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피해를 주는지,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공개되도 별 문제 없을 줄 알고 행동했겠지요"라고 티아라 멤버들의 인성에 대해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리 아이들이 티아라를 보고 '집단왕따를 시키던 죽을죄를 졌던 힘만있으면 되는구나' 이런식의 생각을 가질까봐 벌써부터 무섭네요"라고 의견을 밝히며 티아라 멤버들의 방송활동에 대해 경계하기도 했다.

인정하건데 기본적으로 사람은 각각 다른 자아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사람과 살갑고 다정하게 지낼 수 없는 존재다. 게다가 개성이 강하고 취향이 다른 아이돌 그룹 내에서 불화가 존재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최근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은 한 인터뷰에서 "불화없는 아이돌은 없다"고 못 박아 말할 만큼 아이돌 그룹 내 '불화'는 공공연히 있어왔다. 문제는 그 '불화'가 한 멤버를 향한 '왕따'로 귀결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또 모든 아이돌 그룹들이 티아라처럼 그들의 불화를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SNS를 통해 사건을 촉발시켰던 티아라 멤버들의 '미성숙'과 '무배려'가 아쉽다. 한 그룹으로서 티아라 멤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한류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되기 위해 실력을 갖추는 것보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먼저 배웠더라면 이번 '티아라 사태'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 '티아라 사태'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방식이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레이나♡ 12-08-12 13:40
   
ㅎㅎ
 
 
Total 182,77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043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0150
17973 [아이돌] 아이유 꿀빰 (19) 짭짭 08-14 2546
17972 [걸그룹] 구하라 판도라 티저영상 캡쳐 (13) 암코양이 08-14 3103
17971 [방송] 은지의 이중생활 (10) 짭짭 08-14 2072
17970 [기타] 오빠는 뚱보스타일?…北 3대세습 중국 네티즌들도 … (13) IceMan 08-14 3266
17969 [걸그룹] ‘티아라 사태’ 효민, 공식석상서 끝내 울음--예… (29) hihi 08-14 3412
17968 [걸그룹] 역시 카라는 하라구! (6) ♡레이나♡ 08-14 2064
17967 [아이돌] 다솜교를 믿으세요 (11) 짭짭 08-14 2083
17966 [방송] 하하-별, 11월30일 결혼…연예인부부 탄생 (30) IceMan 08-14 3177
17965 [연예뉴스] 루나 생일인증샷 화장기 없는 청순민낯 ‘에프엑… (9) 크리스탈과 08-14 1927
17964 [연예뉴스] 소녀시대-스파이스걸스, 걸그룹에 한계는 없다 (6) 크리스탈과 08-14 2050
17963 [걸그룹] [수정]카라 - 판도라 하라 티져(자생) (21) 암코양이 08-14 2002
17962 [보이그룹] 빅스(vixx) 컴백앞두고 새앨범 예약판매 돌풍 ‘신… (6) 오캐럿 08-14 1844
17961 [방송] 화성인’ 42세 청순동안녀, 시술 없이 20대 외모? ‘… (13) 오캐럿 08-14 3036
17960 [방송] 화성인 비키니대회녀 ‘비키니로 전국일주+음식점… (10) 오캐럿 08-14 2327
17959 [연예뉴스] 서인영 컴백, ‘애니모어’ 티저 ‘청순-히피-보이… (5) 오캐럿 08-14 1690
17958 [연예뉴스] '도둑들' 미녀사기꾼, 알고보니 '채시라… (11) 오캐럿 08-14 2119
17957 [영화] 내달 개봉 첩보영화 '본 레거시' 서울서 촬… (6) 오캐럿 08-14 2196
17956 [연예뉴스] 정준하, 아내 니모 얼굴 최초공개 '단아한 미인… (8) 오캐럿 08-14 2602
17955 [연예뉴스] 양미라 최근모습, 앳된얼굴 어디로? '확 달라진… (14) 암코양이 08-14 2230
17954 [걸그룹] [PV] 오렌지캬라멜(Orange Caramel) - 상냥한 악마 ( やさ… (22) ♡레이나♡ 08-14 1989
17953 [잡담] 티아라 소연 교통사고, 네티즌 수사대 출동. (23) 플로에 08-14 2921
17952 [걸그룹] 유이,카라 음악방송 MC 꿰찬 아이돌 (4) 패닉 08-14 1635
17951 [방송] ‘해운대 연인들’ 엉덩이노출+나쁜 손+비키니, 노… (14) 암코양이 08-14 3232
17950 [방송] ‘안녕하세요’ 누나의 못된 손, 애정 vs 추행 ‘의… (7) 암코양이 08-14 2673
17949 [연예뉴스] 카라, ‘드레스코드’ 있는 이례적 쇼케이스 ‘기… (3) 암코양이 08-14 1575
 <  6591  6592  6593  6594  6595  6596  6597  6598  6599  6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