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회자되는 악플의 전설 문희준.
세계 어느 나라가 이 시기에 32만 악플을 쓸 수 있었겠습니까.
현재까지 비공식 악플 기네스북으로 회자 됩니다.
우리나라의 공격적인 인터넷 문화와 온라인 악플 왕따문화는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며 서로에게 적대적인 우리나라의 사회를 드러냅니다.
기자들마저 하이에나처럼 창조논란을 만들어내며 분노를 재생산 합니다.
자신들에게 밉보인 사람은 대 죄인이며,
그들에게 돌을 던지는 명예살인과 마녀사냥을 정당화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연예인들이 악플로 줄지어 생을 매듭짓는 일들은
어쩌면 특별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남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문과혐오, 아싸혐오, 아동혐오, 삼엽충과 앱등이 혐오 등으로 얼룩진
우리나라의 현 시대, 연예인에 대한 혐오 표출과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외의 연예인을 죽이려드는 공격성.
우리는 왜 서로를 이토록 미워할까요?
증오는 되풀이 되며, 자신에게 되돌아 옵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진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