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807n15706전략)
연기 겸업을 하고 있는 소연, 은정, 효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경우 이달 들어 줄줄이 첫 방송을 시작해 논란의 강도가 한층 더 세질 전망이다. 소연은 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효민은 MBC 금요시트콤 '천번째 남자', 은정은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에 각각 캐스팅됐다. 개별 활동의 첫 포문을 연 소연은 지난 6일 첫방송한 '해운대 연인들'에서 88만원 세대의 열혈 아르바이트생 '관순'역으로 출연했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니나다를까 "소연을 하차시키라"는 내용의 글이 7일 현재 4000개나 올라온 상황이다.
이런 처지에서 오는 17일 첫방송하는 '천번째 남자'의 효민, 18일 첫방송하는 '다섯손가락'의 은정 등이 아주 큰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주역으로 발탁된 은정이 출연하는 '다섯손가락'이 이번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손가락'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재 '시청 거부 운동'을 독려하는 항의성 글이 1만건을 넘어섰다.
소연과 효민의 출연 비중이 적은 편인 '해운대 연인들'과 '천번째 남자'는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출연 분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데 반해 은정은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역할이라 이같은 거센 반발이 엄청난 부담과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불안한 심리 상태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100% 연기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캐스팅이 끝난 상태이고 인제 와서 출연자를 교체하기도 쉽지 않다. 비난 여론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답답한 노릇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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