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관이니 당연히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씁니다.
요새 티아라 관련 기사가 한참 뜨겁게 게시판을 달구고 있고
저도 사실은 공분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화영양을 실질적으로
도와 줄수 있는것 은 어떤것이 있으며 그 반대는 어떤 행동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 나서서 같이 돌팔매질을 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소심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일은 확실한것이 없다는 경험과
제가 특정 그룹을 각별히 좋아 한다는것에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돌에 무관심 한 가생이 회원분들의 신랄한 비난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떤 의미에서든 팬이라는 동아리에 소속된 분들은 비판의 적정 수위를
지켜 주는것이 돌고 돌아서 차후에 어쩌면 나에게로도 향해 질지 모를 비난과
팬덤끼리의 무의미한 충돌을 최소화 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황상 표면에 나설수는 없지만 비난의 도가 지속되고 심해지면
너무 한다고 느낀던 분들은 당한자 입장에서의 기억이 오래 갈것 입니다.
그렇다면 그분들도 혹시 미래에 내가 아끼는 아이들의 조그마한 실수에
일말의 가책없이 비난을 남기려는 행동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 은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거들지 않아도 될것 같으니 부탁드리며 저의 오지랍을 용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