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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5 08:31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에 대해서,,
 글쓴이 : 영장군
조회 : 3,066  

소녀시대의 일본 4번째 싱글 파파라치를  들은 후의 댓글들을 보니.

대부분은 잘하고 돌아오라는 글이었지만,

일본 활동에 대해서 썩 내키지 않아 하시는 분도 계신것 같아서 감히 글 올립니다.

제 생각은,

안 그래도 한국 시장 미어 터지는데,,, 


일본으로라도 이렇게 빠져 나가줘야 된다고 봅니다. 

미국,유럽이야 아직 초기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일본은 거리상으로도 감성상으로도 가깝고하니 

거기보다는 쉽게 활동할수 있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라이벌 구도라는게 아직 어린 중고딩들 한테는 쌈박질 할 것으로 바꼐 못 느끼겠지만.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면,, 

서로서로 윈윈하는거라. 

방송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까십거리를 더 만들어야 하는데, 

라이벌 구도로 가면 재미와 흥미를 더욱 유발시켜 팬들의 관심을 증폭 시킬수 있어서 

비지니스가 잘 되는거지요. 

더더욱 상대방 색깔이 다르면 더욱 더 흥미진진해지므로.. 

고대와 연대.  붉은 색과 푸른 색. 

핑클과 SES. 멋짐과 귀여움. 

한국과 일본. 붓과 칼. 

등등 수도없이 많은 대결 구도를 통해 윈윈했기 때문에. 

카라 팬인 저는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에 대해서 적극 지지하는 편입니다. 

좋은 성과 거두고 건강히 돌아 오길 기원하며 바톤을 저희들에게 다시 물려 주길 바랍니다.

꼭 저희가 아니더라도 다음에 활동할 그룹에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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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러 12-06-15 08:39
   
댓글 지워달라시더니,,,
이렇게 글 올리시려고 그러셨군요.
지난번에 저보고 말이 짧다고 하셔서 급 조심하면서 글 올립니다.
좋은 글이라 공감합니다.
어른의 시각이라지만,,
가끔 어른들도 애들 처럼 장난치고 싶어지기도 해서 쌈질이 일어나죠.
NiceGuy 12-06-15 09:07
   
소원들이 소시의 일본 활동을 걱정하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일본의 상황(방사능 문제와 지진 등)이 안좋은 것이 가장 크죠..

언론에 나타나는 것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게 안좋은 것때문에 건강 걱정하는 것이 큰 이유 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너하게..  카라 (정확히는 카라시아)와의 관계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아시겠지만, 소시 아이들이 원래 카라와 사이가 좋은 편이죠..  일부 과도한 팬심을 발휘하시는 분들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지금은 응원까지는 아니지만..  카라도 일본에서 잘되기를 바랍니다..
게으리 12-06-15 09:18
   
중요한 것은 이미 한국의 대형그룹의 수익구조가 글로벌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구권에서의 수익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아시아권의 수익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시키고 있지요.
그 시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일본 시장이구요.
이미 소녀시대 정도의 대형그룹을 유지하려할 때 드는 비용을 보면 국내 활동으로 감당하기 힘든 영역에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로서 이미지메이킹에 드는 비용만큼이나 큰 매출, 수익을 요하는 것이지요.
더 멋진 모습을 바란다면, 그에 걸맞게 해외활동을 통해 수익창출하는 모습도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과거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민족주의적 정서를 대입해서 엔터비지니스 세상을 보시면 안됩니다.
좀 더 넓은 시선으로 봐주실 필요가 있는게지요.
빛가운데 12-06-15 09:31
   
이미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수많은 기획사에 유닛하나 없는곳 없고,
이름좀 있는 기획사 치고, 남 녀 유닛에 후속유닛준비 안하는 곳이 있나요?

나갈지 안나갈지는 전적으로 기획사가 판단할 일이지만,
일단 몸집이 커진이상, 많이 먹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론, 소녀시대는 고매출이지만 고비용 구조라,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장군 12-06-15 09:55
   
하나더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일본어로 불렀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간혹 계시던데.

아바,, 스웨덴이죠 그들도 다 영어로 불렀습니다. 비틀즈도 미국에서 앨범을 냈고,

처음에야 자국에서 출발했지만 크게 된 후에는 세상에 맞게 움직였거든요.

그렇다고 그들을 미국 가수라고 하지 않자나요. 스웨덴 가수고 , 영국 가수고 그런거죠.

물론 한국내에서 우리나라 말로 불러서 세상에 알려지고, 불려지면야 더 없이 좋은거지만..

그렇게 해서는 비지니스가 안되니까 현지에 맞게 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JPOP가수는 아니자나요.
     
무말랭이 12-06-15 10:06
   
글쌔요. 이의견은 아닌것 갔습니다.
영어와 일어는 다르지요.
영어는 세계공통어 이지만, 일어는 일본이라는 특정한 섬나라에 언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바나 비틀즈를 예로 드는 것은 아닌것 같군요.
아바나, 비틀즈가 특정한 나라 안에서만 활동한 것이 아니고 그나라 언어만 사용하는 나라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기에 다르지요
지금 일본 현지화해서 jpop 시장형성에 기여하는 부분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아바나, 비틀즈는 세계시장을 겨냥한것이고 소녀시대는 일본시장을 겨냥한 것이니깐요.
          
게으리 12-06-15 10:23
   
음... 전 다르게 봅니다.

결국 가수는 팬들과, 또 대중과 호홉하기 위해 활동을 하는 것이죠.
더 많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내 활동을 즐겨주고 행복해하면 그것으로 자신의 가수활동에 보람을 얻는 것이라고 봅니다.
타국에 가서 한국어로 노래를 한다고 했을 때, 그 시장의 대중들이 호응해줄 수 있는 크기는 한정적입니다. 특정한류팬을 제외하고는 거의 시장에서 반응이 오지 않겠지요. 아마 아시아권의 여러 가수들이 한국시장을 두드려도 성과가 없던 것처럼 말이죠. 여명이나 초난강이 한국에 와서 서툰 한국말이라도 노력해서 한국시장에서 그나마 성과를 올렸던 것이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닙니다.

결국, 그 나라 사람과 더 많이 호흡하기 위해서 외국어를 선택하게 되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노래를 부른다고 해도, 의미가 전달되지 않으면 대중에게 다가서기 힘드니까요.
일본어라고 해도 다른 것은 아닙니다. 중국가서 중국가사로 노래부르듯, 일본가서도 일본말로 노래하는 것 뿐이죠. 영어란 것이 지금 세상의 만국공통어라는 취급을 받아서 관대해졌을 뿐,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라는 언어를 선택한다는 본질에는 벗어나지 않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한국말을 다른 나라 대중에게 강요해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많지 않습니다. 그나라 언어를 선택하더라도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고, 그 나라 대중이 그 가수에게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레 한국문화, 한국말, 한국상품... 결국 한국이라는 컨텐츠로 연결되는 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류가수를 지지해줘야하는 목적은 여기에 있습니다.

한류가수로 인해 국내기업들의 매출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한국관광이 더 활성화되며, 일본등 아시아 거대자본이 한국에 대한 친근감으로 한국투자를 확대하고, 한국문화 전파를 통해 잠재적 한류고객을 더 넓혀가고 있다는 일련의 사실들을 볼 때, 한류가수들이 얼마나 큰 일을 하고 있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삼촌왔따 12-06-15 10:24
   
동감입니다..
               
무말랭이 12-06-15 11:09
   
우리가 어린시절 많이도 들어왔던 노래들, 라디오에서 끊임없이 들었던 노래들.
우리들은 이런노래들을 들어오면서 커왔습니다. 팝송이라는 음악적 대중화를 몸소 실천해온 세대이고요.
뜻도 모르면서 한글로 번자와 해서 소풍때 부르거나, 라디오 음악프로에 신청해서 노래자랑을 하거나 했던 그리고 한국어로 개사해서 불렀던 노래들을 함깨 하면서 커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우리생활속에서 함께 성장해온 문화였으며 이것을 토대로 음악적 발달을 이룬것 같습니다.

이렇듯, 팝송은 전세계를 아우르는 공통시장을 형성하면서 영향력을 파급시켰지요.
영어가사가 무슨뜻을 말하는지, 함축하고 있는지 모르면서 말입니다.

한류에 시작이 베트남어로 베트남에서, 태국에서 태국어로, 중국에서 중국어로 시작된 것은 아니지요.
아시아라는 틀에서 아시아라는 시장에서 팝송이라는 음악적 태두리 안에서성장해온 한국이,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k-pop이라는 조금 다른색을 띤 음악적 요소를 아시아 시장에 내놓은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나라들이 한국어를 알아서 그 노래들을 처음에 접했으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노래라는 것은 영어와 같이 세계 공통에 또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쉽게 반응을 보이고 쉽게 동조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을 잘 접목시킨 것이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어릴때, 팝송을 들으면서 너무좋다. 하면서, 어 그런데~~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이지? 수년이 지난 후에야
그뜻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런뜻이 있었구나~! 그런 노래가사로 그럼 감정을 가지고 노래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영어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언어는 또다른 문화를 접하게되는 출발점이며 문화상품에 설명서와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많은 여러나라 사람들이 그 상품을 사기위해 설명서를 읽어서 그 상품에 가치를 확인하고 이해하면서 그 내용물을 즐기거나 이해하게 되는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일본이라는 특정한 나라에 거대자본이 필요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지요.
그러나, 지금처럼 이렇게 계속적으로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일본진출을 해서 일본어를 통해 일본에 파이를 키워간다고 한다면 그게 진정한 한류인지? 아니면 일본 팝시장에 작은 한조각에 파이로 남을지
조금더 멀리 보고 크게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묻고싶다 12-06-15 11:39
   
차라리 영어도 안된다고 하세요. 영어는 되는데 일본어는 안된다 이건 좀 안맞는 것 같아요. 왜 영어만 특별한가요? 저는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또 장나라나 이정현이 중국에 진출해서 중국어로 활동하고 있어 왔는데 일본만 그런거는 아니죠.
앨범도 중국어로 많이 냈고 연기활동도 중국어로 하고 있죠. 둘말고도 많아요.
슈퍼주니어도 중국어로 벌써 앨범 많이 냈어요. 슈퍼주니어M이라는 유닛으로 대만에서 말이죠.
산다라박도 필리핀에서 한국인으로 오디션에 참여해서 아리랑을 불러 2위를 하고 인기를 얻었고 필리핀어로 필리핀에서 활동했죠.

일본말고 다른나라에 일본어로 만든 노래가 최대한 안 알려지게 하면 되지 않나요?
다른나라에 음반도 음원도 팔지 말고 유튜브같은것도 차단해 버리는 등의 방법으로요.
sm은 멜론에 j-pop 장르에서 소녀시대 미스터택시 음원을 팔아 1위까지 한 적이 있고 그 미스터택시의 유튜브 조회수는 5400만에 육박하죠. 소녀시대 그 많은 뮤비 중에서도 2위더군요.
소녀시대가 일본어 음악을 우리나라 혹은 일본을 제외한 외국에 알리는데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아요.
                         
묻고싶다 12-06-15 12:02
   
근데 무말랭이님 생각대로라면 일본어보다 영어를 더 쓰지 말아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일본어로 된 노래는 영어로 된 그것보다 접근성이 훨씬 떨어질테니까요.
한국어로 된 노래가 알려지는게 목적이라면 영어로 노래를 만들면 더 안돼죠.
전세계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그러니까 또 쉬워서 영어를 한국어보다 먼저 찾게 될테니까요.
                         
무말랭이 12-06-15 12:05
   
물론, 영어가 특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도리어 세계시각에서보면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특별하게 보이겠지요. 일본어는 한국어보다는 조금더 대중화 되어 있으려나? 그런생각을 합니다.

일본어가 않된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또다른 제3세계국가들을 포함해서 보다 특별한 언어보다는 대중화된 언어로 세계시장을 형성해 왔고 그것에 대한 파장을 우리나라를 예로 들어서 또는 저 개인적인 경험들을 토대로 해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영어라는 세계공통어를 통해서 우리생활에 우리문화에 영향을 주었던 그동안에 일들을 보면서, 영어를 토대로해서 우리에게 영향을주었던 팝송에 힘을 보았듯이 우리나라 언어로 최소한 아시아 시장에 내놓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것입니다.
아~그리고 일본말고 다른나라에 일본어로 된것을 알리지 말라는 것은 소녀시대에게는 잔인한 방법같네요. 유튜브조회수가 5400만이라면..
                         
묻고싶다 12-06-15 12:14
   
그니까 그 유튜브 동영상을 삭제하는게 가장 좋겠죠.
되도록 일본어로 다른 나라에 알려지지 않는게 좋은거니까요.
잔인하긴요. 일본어로 알려지는게 일본한테 가장 좋은 일 아닌가요?
소녀시대 유튜브 영상 중에서 조회수가 무려 2번째에요.
소녀시대 노래 중에서 전세계에 가장 알려진 2번째 노래가 일본어 노래일 수도 있어요.
소녀시대 노래 중에서 2번째면 케이팝 전체 노래 중에서도 2번째인가 3번째이고요.

영어를 예로 든 것은 아바는 괜찮다는 식으로 생각하셔서 그런거에요.
그리고 비틀즈는 영국인 아닌가요? 영국인도 영어 쓰잖아요.
비틀즈는 왜 끼우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무말랭이님 말고 영장군님이요.
                         
영장군 12-06-15 12:29
   
아 그건 언어가 같아도 다른나라에서 앨범을 냈다를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언어에 대한 설명과는 다르게..
                    
게으리 12-06-15 11:52
   
음... 미국의 팝이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것은 경제적 우위에 따른 요인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미국은 좋고, 미국것도 좋고, 미국사람마저 좋다고 느꼈던 것처럼, 미국의 경제적 우위가 바탕이 되었기에, 그 문화 또한 이질감없이 수용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류라는 것이 아시아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가 상승했다는 요인도 같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동남아의 다소 낮은 경제력을 가진 나라와 같은 환경이었다면, 그 문화 컨텐츠가 뛰어나더라도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지역에서 지금의 인기를 얻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뛰어난 문화 컨텐츠 자체도 경제력이 뒷받침되고 국내시장이 어느정도 규모가 되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이 전 세계시장에서 그 네임밸류만으로 문화컨텐츠를 거부감없이 전파시킬 수준인가 볼 때, 그렇지 못하다고 봅니다. 미국이 아무짓도 안하고 있어도 다른 나라들이 찾아가 그나라의 좋은 컨텐츠가 있나 없나 기웃거리고, 그것을 가져오려고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 것처럼, 한국이 그런 수준인가 살펴볼 때, 한참 모자란다는 것이지요.

한국가사를 가진 노래를 다른 나라에서 유행시킨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으나, 일상적으로 히트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문화 다방면에서 한국의 높은 지위와 한국어의 통용이 일상화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영미권의 팝과 우리의 케이팝이 동일하게 자국의 언어로 승부 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컨텐츠의 질만을 가지고 평가할 수 없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수익과 매출을 극대화시키고 한류를 이끌기 위해서는, 그나라 언어를 채택하는 것이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판단합니다.
                         
무말랭이 12-06-15 12:39
   
맞습니다. 문화와 경제는 한묶음으로 형성되는 어찌보면 힘에논리로 만들어지는 복합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그것을 따로 때어 놓을 수 없지요.

일본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1/30인 한국시장에서는 그런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일본진출이라는 거대시장을 겨냥해서 아이돌 가수들이 데뷔전부터 일본어를 습득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로 무장을 했다고 하더라도 수익구조가 맞지 않으면 어찌보면 빛좋은 개살구로 남을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런데, 그게 말입니다. 그 방향성에서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게 됩니다. 장사 잘되는 맛있는 집에가서 줄을 서서 맛나는 음식을 먹는 것은 인지상정이지요, 누가 장사않되는 곳에서 먹겠습니까?

장사 잘되는 곳은 너무 잘되어서 체인점을 만들고 간판을 만들어서 성장하겠지만, 작게 알차게 그동안 매니아 층을 겨냥했던 곳은 어찌보면 페업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만드는 그런 일들이 생겨나겠지요.

경제와 문화는 하나에 공동체와 같은 한몸일 수 있습니다.
김구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던가요? 경제적인 부보다는 문화강국을 꿈꾸신다고?
21세기에 김구선생님에 말씀이 어디까지 통용될 수 있는 바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경제가 문화를 이끄는지 아니면 문화가 경제를 만들어 가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게으리 12-06-15 12:56
   
네... 김구 선생께서 이미 말씀하셨고, 이전정부에서도 줄기차게 문화컨텐츠에 대해 외쳐왔으면서도, 정작 한류가 식어갈 즈음에서야 문화컨텐츠와 경제협력분야를 재점검하고 있는 한심한 정부대응이 아쉽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네러 12-06-15 10:39
   
우어,, 영장군님, 게으리님,나이스 가이님,빛 가운데님,무 말랭이님.
다들 말씀 잘하시네요..
나름대로 주관을 확실히 가지고 계신거 같고,,
서로 차분하게 주장하시는게 역시 가생이라는 동네가 다른데와는 차원이 다른거 같아
제가 여기에 상주하기를 잘한것 같아 흐믓하네요.

어젠가 그젠가 약간 이상하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보여서 이곳도 그런덴가 싶었지만...
더 이상 이상하게 흘러가지 않는거 같아서 다행이더군요.

좋은글들 잘 읽고 갑니다.
     
게으리 12-06-15 10:56
   
다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툼을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이 많아 자정 노력이 있구요,
운영진에서 분쟁이 발생하는 부분을 잘 조율해주시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제네러 12-06-15 19:25
   
아 그런거구만요..

언제 한번 팬게도 쭈욱 힘번 돌아 다녀보겠습니다.
한조 12-06-15 11:02
   
그래도 소녀시는 일본활동을 하더라도 국내 활동 비중이
더 크다는데 전 만족합니다..
잠깐잠깐 일본활동 하는거 나쁘다고만은 생각은 안합니다

다만 염려스러운건 엄연히 한국의 노래를 번안해 부른 곡을
JPOP이라는 명함을 달고 해외에 수출되고 그로인해
일본의 배를 불려주는것에 대한 거부감은 확실히 드네요

아싸리 일본에서 자리를 어느정도 잡은 지금
소녀시대가 선봉이 되어 한국어를 그대로 쓴
노래를 일본에서 활동을 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영장군 12-06-15 11:16
   
네 그게 모두의 바람이자 희망이죠..

아직은 현실의 벽이 더 두터우니,,,

하지만 부단히 노력해 나가면 안될것도 없죠.

지난번에 제가 올린 한국어로 노래방에서 마니 불린 케이팝 순위에서도 보듯이,,

좋은 노래들은 그대로도 마니 불리우니까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99589&page=5
          
묻고싶다 12-06-15 11:44
   
한국어 곡 중에서 많이 불린거지 전체에서 보면 많이 불린건지 모르죠.
전체 순위 30위 안에는 소녀시대 일본어 노래밖에 없고요.
한국가수 중에 일본어로는 소녀시대 노래가 가장 많이 불린거잖아요.
빛나라한국 12-06-15 12:01
   
일본놈들이 비열한놈들이라 그런거지 아이돌애들이 일본어나 중국어로 부른다고 뭐라하는건 아니에요 일본놈들이 j팝이라고 선전하고 있는것도 그렇고 아시아야 다 한국이라는걸 아니까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서양은 코리아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국가가 많은데 j팝이라고 선전하는거 보면 죽써서 남좋은일 시키는것 같네요
안타까운게 sm이 자국을 등한시 한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자국앨범이 더 퀼리티도 높고 곡도 좋았는데 이젠 아예 일본앨범 부터 발매하고 한국은 번안곡 위주로 활동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국어 가사꼬라지가 번역기 돌려서 붙인거 같아서 비호감이더라고요 원곡의 무서움이 크조 더보이즈나 미스터택시는 영어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더 좋죠 외국에서 플래시몹하는거 보니까 일본어로 미스터택시 따라 부르던데 기분더러운건 사실이고 국내시장이 돈이 안되니까 나가는건 당연하지만 적어도 국내앨범부터 내고 외국은 번안곡으로 활동했음 좋겠네요
     
게으리 12-06-15 12:48
   
물론 일본활동을 하면서 낸 여러가지 곡들이 일본어이기 때문에 일본가수인것처럼 해외에 소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국 가수의 노래를 찾아서 보는 것은 대부분 그 가수에 대한 인지도가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이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녀시대를 알기 때문에 소녀시대의 노래를 찾아보는 것이지, 아무 이유도 없이 그 가수의 곡을 찾게되지는 않지요.

때문에 케이팝 팬들을 제외하고, 해외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경로는 대개 해당 나라에서 소녀시대가 직접 활동하는 경우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직접 가서 공연하는 경우는 당연히 한국 가수임을 알리고 활동하게 될 것이고, 인터넷 유투브를 통해 접근하는 케이팝 팬들은 이미 소녀시대가 한국가수라는 정보를 인지한 상태에서 그 노래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외팬들에게 소녀시대가 일본가수인 것처럼 알려지는게 싫다는 부분은 생각보다 큰 걱정거리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설사 소녀시대에 대한 정보없이 일본곡을 먼저 접한 해외팬들이 있다고 해도, 결국 그 일본곡으로 소녀시대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면, 그만큼 가수에 대해 공부할 것이고, 자연스레 한국가수인 소녀시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만약 노래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면 J-POP인지 K-POP인지 기억도 남지 않을테지만 말이죠.

그리고, 한국곡을 번안해서 부르는 활동은 일본에서 인지도가 없을때는 가능했던 방식입니다. 지금 이런 방식을 쓰면 결코 흥행하지 못합니다. 온라인으로 묶여있는 정보의 바다에서 유명가수가 이미 히트시킨 노래라면, 발매되지 않았더라도 유투브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당 노래에 대해 동시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셈입니다. 때문에 같은 노래를 그대로 번안해서 사용하려면 거의 동시점에 양국 발매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양국발매는 한곳에 활동을 집중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양국 모두 충분한 흥행을 하지 못한다는 게 맹점입니다. 카라가 점핑이라는 곡으로 양국 동시활동을 노렸지만, 결국 양국 모두 시원찮은 결과를 봤던 사례가 있지요.
유로2000 12-06-15 13:42
   
역시 국내 넘버원 걸그룹이라 타 걸그룹 팬님들까지 소시 일본진출 걱정해주는 모습이 눈물 나네요 ㅠㅠ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소시 싱글앨범 "파파라치" 1년2개월만에 나올꺼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여기모든 카라팬 ,소시팬 등등 모든 팬들이 원하는 일본어 노래가 아니라 한국어로 일본 진출하길 ~~~
짤방달방 12-06-15 13:51
   
일단 일본활동 끝내고 국내 컴백하기 전에 두 달 정도라도 휴식기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전. 내년에나 휴가 주려나..
오샤 12-06-15 14:28
   
소시의 파파라치 일본어 신곡발표는 kpop의 세계흐름에 찬물을 끼얻는 아주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kpop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는 행동이
고작 일본어 신곡을 내는건가 ???
소녀시대를 옹호하는것도 작당히 합시다. 일본어 일본문화 jpop을 전 세계에 알리며 홍보하는 일본의 홍보대사에 불가한 아이돌일뿐입니다.
     
유로2000 12-06-15 15:08
   
그리고 이글은 카라팬인 영장군님 쓰신건데ㅡ.ㅡ
카라,소시,이번에 진출하는 원더걸스 등등 일본어로 앨범나오는거 좋아하는 한국인이 누가있나요?  특정 가수를 꼭 집어 말할 필요 있나요? 누구나 다 싫어해요 한국가수가 일본어로 부르는거......지금 케이팝이 일본어로 계속진출하면 케이팝 미래는 없다고 봐요..누군가가 대책을 마련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봐요. 님처럼 특정 가수를 꼭 집어 비난하는 행동은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짤방달방 12-06-15 15:17
   
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하세요. 여긴 팬사이트가 아니라 어느 정도 비판 목소리는 내도 되요..ㅋㅋㅋ 어차피 일본어 발표 관해선 미스터 택시 때부터 끊임없이 소시팬이건 아니건 지속적으로 거론되었던 문제였습니다.
     
소시민B 12-06-15 16:44
   
일본사람들을 위해서 발매하는 앨범이라면 일본곡을 내는게 맞고, 우리나라 사람을 위해 발매하는 앨범이라면 우리나라 말로 곡을 내는게 맞죠.

소시는 결국엔 k팝 그룹이기 때문에 j팝 그룹이라고 오해를 받든 말든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이상 한국 걸그룹임을 알게됩니다. 적말로 세계흐름이란게 있다면 말이죠.

따라서 일본에 대한 두려움으로 로컬라이징을 피할필요는 없어보이네요.
Corea 12-06-15 17:58
   
어쨌든 일어버젼은 싫어요 소시니깐 보는거지...

일어가 싫은 이유는 좀 우습게 보이기도 하고.. 우리 말이 더 잘났는데 왜 그런 섬언어로 불러야 하나 우리가수가..
이런 원초적인 문제 부터 기나긴 역사 정치적 문제 해결도 안됐는데 그나라 국민들 즐거우라고 그나라 말로 불러 주는게 싫어서...
결국엔 돈벌자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연예인들이 본질을 잊을까봐 가 제일 걱정이죠 나이들도 다 어린데,...
그리고 영어 일어는 같은 외국어가 아니지 않나요? 
제팝 그룹이 되든 케팝 그룹을 떠나서 한국인이면 일본과의 관계에서 냉정하게 생각 해 볼 부분이 있는데.. 그나라 말로 얘기하고 노래하고 동화돼서..
연예인들 이부분 많이 간과 하는것 같이 보여서요..
irreplaceable 12-06-15 18:09
   
누군 님이 주장하는 사실을 몰라서 지나친 일본활동을 비판하고 걱정하고 있는줄 압니까?
님이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에 불과할지라도 한국사람이라면,
적어도 한국사람이라면 탑재해야할 개념 정도는 좀 챙기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뭐든 돈이 된다면 김연아도 한국국기 달지않고 일본국기달고 경기하죠 뭐
뭘 하든 일본이 돈이 되는데요 뭐
모든 가수들 연예인들 다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활동 하죠뭐 
아니 사업가들도 후진 한국땅을 버리고 일본으로 고고씽해서 자랑스런 일본 국기 달고
돈벌면 되죠 붜
irreplaceable 12-06-15 18:12
   
한국에 비판할줄 아는 팬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간간히 한국활동 해주는 겁니다
유로2000 12-06-15 19:27
   
황당하네 카라팬이 글작성하고 소시팬이 변호하고 있네요? 영장군님아 좋은의미로 타가수 글쓰셨다면 끝까지 댓글 책임지셔야하지 않나요?제 쪽지 보셨으면서 답변도 없으시고...
영장군님아 지금 이경우는 소시만 해당 하는게아니고 카라, 원더걸스 일본진출한 한국가수 모두 행당하는 경우인데 영장군님이 왜 소시만 꼭 집으셔서 소시가 왜 도마위에 있어야하나요? 님이 저런분(저분들 말씀한거 다공감하는데 저도 한국가수가 일본어 부르는거 반대하는사람이데 ) 댓글 다셔야지요.. 제가 작성한글도 아니고 소시가가 괜하게 욕먹을까봐 걱정해야하나요?
미노 12-06-15 20:51
   
무슨 이유를 들이대도 일어버젼이 곱게 보이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리 아끼는 아이돌의 노래라도 일본어로 된 곡은 처음 발표할 때 몇 번 빼곤
듣지도 않고.. -_-a 내가 일본을 싫어하는 건 본능인 듯;;;

일본이 가장 만만하게 돈 벌기 좋은 대형시장이란 점은 알겠는데(미국은 너무 빡셈)
조금씩이라도 일본내에서 한국어 완곡을 도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우리의
연예기획사들이 돈 때문에 일본 눈치보고 비위 맞추느라 정체성을 잃지 않길...
망치와모루 12-06-16 01:09
   
당분간 못보는건 아쉽지만 후배들인 에프엑스 때문이라도 국내 활동 양보해야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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