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운영자가 올린 글 요약본]
이제는 한계다.
아이유 부동산 투기 맞다고 지도까지 캡쳐해서 투기지역이네 뭐네 하며 "영악한년" 타령하며
발작하듯 까대던 애들, 연예인이 연애 좀 할 수도 있지 그거 가지고 죽도로 패는 애들, 사나
까질에 신이나 3일 내내 잠도 안자고 왜년, 쳐죽여도 모자랄년 등등, 온갖 저주를 퍼부으며
정도를 모르고 까대던 애들, 기획사가 병크친 걸로 괜히 별 잘못도 없는 연예인 투어 좌석표
사진 올려대며 안팔린다고 조롱하며 까대던 애들, 연예인치고 외모가 좀 평범하다는 이유로
사람하나 병X만들고 두고두고 낄낄대며 까대던 애들...
이런애들이 정작 분위기 반전되고 사실이 밝혀지면 난 전혀 그런적 없는 척, 입 싹 씻고 아닌
척, 태연히 놀다가 누군가가 잡담으로 "더쿠 요즘 악플 너무 심해ㅠㅠ" 이러면 "리얼! 악플이
너무 심해. 여초카페 XX보다 더 심해~ 깊갤, 일베 수준임~", "내 아이돌 소속사가 더쿠 여기
애들 진심으로 고소했으면 좋겠어~ 고소 소취! 고소 응원해!" 이러면서 아닌 척 발빼기 하며
내로남불 시전하는데...
이게 특정 한두명이 아니라 단체로 죄다 저러고 있으니 보는 내가 얼마나 황당하겠나...
트와이스 사나 까질에 3일 내내 새벽에 잠도 안자면서 몰두하고, 눈 뜨면 또 바로 시작하던
몇백명의 회원들 활동내역을 보니... 지들도 우익논란 있는 연예인 덕질하면서 다른 연예인
까질에는 온갖 유난을 다 떨면서 악플 다는 경우가 허다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논란에는 관대해 온갖 유난을 다 떨며 쉴드치면서 남의 연예인은
나노잣대 들이대고 눈에 쌍심지 키고 까대고 있는걸 보자니... 인간에 환멸이 나서 미치겠다.
아무리 인간의 본성이 내로남불이라고는 해도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고 단체로 실성한듯이
까질에만 눈이 벌개져서 달려드는 꼴을 계속 보고 있자니 스트레스가 너무 쌓인다.
더쿠는 여자회원이 8~90%인 극여초 사이트지만 여타 다른 여초카페들과는 좀 다르게 가고
싶었다. 그런데 더쿠가 점점 그 여초카페들이랑 동기화되는걸 느끼고 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더쿠를 잘 이용중인 회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하루정도 더쿠를 폐쇄하고
더쿠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문제 회원을 계속 수백명째 차단중인데도, 해도 해도 끝이 없을 정도로 차단 스케일이 너무
큰 관계로 그 정리를 위해서도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 극단적으로 몰아가며 까질만 일삼는 회원들은 가차없이 다 쳐낼 생각이며, 향후에도
이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해 연예인의 사소한 행동, 말 한마디 전부 트집잡아 논란을 만드는
유저는 무조건 전부 다 쳐낼 계획이다.
운영자로써 이 싸이트가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 대해 본인 역시 일조한거 같아 큰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끼며 하루 정비 후 재오픈해 돌아올테니 부디 이해해주고 협조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