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sen.mt.co.kr/article/G1109420392
열악한 제작환경에 대해 최민수는 “정말 양질의 드라마, 작품을 만들려면 촬영현장에 샤워실만이라도 있어야 한다. 20년 전부터 이 부분에 대해 말했는데 관철이 안되더라”며 “잠깐이라도 편히 쉬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 막장드라마가 나오고 쪽대본이 나오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사전제작 할 때 여유 있게 했다가 방송사고가 날 것 같은 상태에서 촬영했는데 그게 됐다. 그 뒤로 자연스럽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20년 전만해도 6개월, 1년 전에 드라마를 촬영했다. 요즘에는 보름 전, 한 달 전에 촬영하는데 말이 안된다. 배우는 기본이고 스태프들이 죽어난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작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그때문에 방송사고도 많이 나는데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