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2009년만 해도 우리나라가 동방신기, 브아걸, 슈퍼쥬니어, 원더걸스, 샤이니, 다비치, 아이유, 티아라, SS501, 카라, 소녀시대, 윤하, 2NE1, 포미닛, 빅뱅, 2PM, FT아일랜드등등 아이돌들이 잘나가던 시절인데 무슨 일본에 갈 아이돌 연습생을 뽑는 오디션따위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호도하니까 이문원이 기레기인거예요.

저게 뭐냐면 모닝구무스메 아시죠? akb 이전에 일본 여돌 주도권 잡던 그룹. 얘네 기획사랑 엠넷이랑 손잡고 한국 연습생 받는 뭐 그런 프로인데.. 이 때 업프론트(모닝구 소속사)가 위기였어요. 모닝구 완전 한물 가고 인기멤버들 각종 스캔들로 빠지고..

지금 아키모토네는 그래도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 같은 애들이 잘 나가니 다행이지만 얘들은 당시 뒤에 받칠 그룹조차도 없었거든요. 말그대로 대위기였던 거죠. 이런 와중에 k팝 시장이 커지고 동시에 막 일본진출이 활발할 때니까 우리쪽에 입질을 한 거죠.

근데 이걸 무슨 유학소녀랑 같이 비교질 하고 자빠졌네요. 상황도 다르고 포멧도 다른데..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했듯 당시 상황은 업프론트가 개쫄려있던 때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무슨 걔들이 주도권을 잡고 우리가 빌빌거렸던 양..

이문원에서 거릅니다.

대동경소녀가 뭔지 모릅니다
일본좋아하는분들한테는 격세지감인가보네요 ㅋ

동경소녀 프로그램은 제가 지켜본프로입니다
왜냐면 2000년 초반에 모닝구무스메를 1~2년간
잠시 빨아서 유심있게 봤죠
(일뽕은 아니고 대만 홍콩 가수들도 다빨았죠 이심결 같은 가수도)

결과는 별볼일없는 학생들만 지원을 했고
프로그램은 관심도도 없어서 망했고 뽑힌 소녀도 그닥이었습니다
1명 뽑혀서 갔으나 사라졌죠

격세지감이요? 이미 저오디션 할당시에는 아시아내에서는 한류가 넘쳐흐르던 시기였습니다

2007년부터 케이팝의 기반이 만들어지고 2009년 정도에 본격적으로 급성장했쥬. 2010 소시 카라 일본진출 까지는 오리콘 1위가 의미있긴 했어유. 여기서도 소시카라브아걸포미닛티아라 등등 진출한걸로 번역하기 바빴고 오리콘 1위했다며 난리였쥬.

대동경소녀엔 관심 없지만,
유학소녀엔 관심이 있는지라 댓글 남겨 봅니다~

스웨덴 리수와, 폴란드 루나가 딱 아이돌스러워서
댓글 남겨 봅니다~

하로프로에 뽑혔던 그 여자애 데뷔도 못했을텐데 ㅎㅎ

대동경소녀... 그런것도 있었군요.
거기 선발된 친구는 일본에서 몇년 연습생만 하고 데뷔는 못했군요.
차라리 한국에서 적절한 소속사 잘 잡았으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지 모르는데 아쉽네요.
2009년... 얼마전 같은데 벌써 십년이구나.

이름도 촌스라 ㅈ대동경소녀 ㅋ

이문원...ㅋ 윤서인이랑 친구먹은 극우입니다. 더 말할 것도 없어요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ㅇ 이랑 친구먹었으면 격세지감이 아니라 원통해서 눈물을 흘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