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평론가 김작가는 "소녀시대는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팬층을 가지고 있어 굳이 섹시 이미지 변신이란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데뷔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K-POP의 확산도 빠뜨릴 수 없다.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의 약진으로 현지 활동 없이도 유럽·미국·아프리카에서지 인기를 끌게 됐다. 예컨대 지난해 10월 발표한 '더 보이즈'는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437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5300만 건이 넘는다. '한국 스타=월드 스타'의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