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을 만들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과거(몹쓸짓, 미성년자 금지행위),
그리고 팀웍과 관련된 인성부분 입니다.
티아라는 오래전부터 멤버들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죠.
지연, 은정, 효민이 보람, 큐리 무시한 거는 지연이가
보람에 대한 첫인상 얘기할때부터 눈치챘을 겁니다.
문제는 최소한 가수라면 어느 정도는 노래가 되야 하는데
보람과 큐리는 노래, 춤 모두 3인방(은정,지연,효민)에 비해
떨어 지는 편이죠.
물론 소연도 처음에는 왕따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왜 리더인 은정과 소연을
룸메이트로 만들었는지 알고 나면 쉽게
이해가 될겁니다.
소연은 메인 보컬이죠...
절대 내칠수 없는 멤버입니다.
그래서 3인방도 소연은 무시를 못하죠.
소연은 나홀로 스타일입니다...
관심사도 멤버들 사이에서는 독자적입니다.
소연은 일단락 되었는데
보람과 큐리가 문제였습니다.
보람의 정신사나운 방 모습 보셨죠?
은정, 지연, 효민이가 이걸보면
보람을 얼마나 우습게 여겼겠습니까?
그래서 회사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바로 '리더교체' 앨범마다 리더를 바꾼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언플을 하면서 조치를
취합니다.
그래서 보람에 대한 왕따 분위기는 또 수그러 듭니다.
보람이 리더가 되어서 큐리도 그 덕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보람이 됨과 동시에
새로 들어온 화영이가 이제 왕따가 됩니다.
화영은 기존 멤버들에 비해서 노래, 춤 다 안됩니다.
가뜩이나 막내자리를 빼앗긴 지연이는 화영을
좋게 안보죠.
보람은 리더십이 부족하였고
그래서 화영이가 들어왔을때 반갑게 맞이해준
효민이를 다음 리더로 정합니다.
원래는 큐리가 되어야죠...
그런데 역효과가 납니다.
그래도 은정, 지연보다는 좀 나았던
효민이가 리더가 된 이후에 3인방에
더 결속을 한 것입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회사에서는 효민이를 빨리 내리고
가장 독자적이고 중립적인 소연이를
리더로 내세웁니다...
하지만 소연이도 막상 리더가 되보니까
뭐든 할수 있는 멤버는 3인방외에는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3인방에 합류하여 4인방을 이룹니다.
그런데 왜 유독 화영이를 왕따로 대할까요?
첫번째 낙하산이죠.
연습생 신분이 아니죠.
두번째 실력이 떨어지죠.
세번째 성격이 착하고 여리니까
만만하게 보는 거죠.
네번째 지연이가 가지고 있던
막내자리가 화영이가 되었죠.
다섯번째 이번에 콘서트에서 보듯이
정신력 측면에서 문제가 좀 있죠.
여섯번째 좀처럼 뜨질 못하는
언니가 속한 파이브돌스와의 관계가 있죠.
회사에서는 또 머리를 씁니다.
바로 화영 왕따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동생들을 합류시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역효과가 났습니다.
새로 들어온 멤버들이 화영이 보다도
실력이 더 있었죠...
어떻게 하든 화영이에게 지분을 주기 위해서
랩이라도 강화시키려고 했지만 은정, 효민에
비하면 형편이 없었죠.
나머지 멤버들이 이제는 화영을 거의 무시하는 분위기가 됩니다.
단, 동병상련을 느끼는 큐리만이 화영이를 동생같이 감싸안아주죠.
보람도 기존의 4인방에 들어가려고 애를 씁니다.
참고로 전 이런 분위기를 화영이의
인기가요 사건때 여러루트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날이후로 화영이에 대한
왕따는 더 심해졌을 겁니다.
도움이 안되는 멤버... 뭐 이런 분위기겠죠.
그런데 이걸 알아야죠...
연기라면 예쁜이만 하겠습니까?
은정은 왜 자기가 리더에서
짤린지 아직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효민이는 가장 위선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송용에서 어리버리 순진한 효민이로
생각하시면 안될듯 하구요.
소연은 그냥 쉬크합니다...
보람은 눈치를 보면서 대세를 따르려고 하죠.
큐리와 화영은 가수보다는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도 그것을 염두에 두고 티아라에서
계속 남도록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김광수 사장님이 잘 대응을 했겠죠?
중대발표가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