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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0 14:59
[정보] 거센 예능프로 한류 'PD까지 붙여서 수출'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3,950  

 
 
 
거센 예능프로 한류 'PD까지 붙여서 수출' 감수위원으로 노하우 전수
 
계약때 필수…조건도 유리
 
출처 스포츠경향|작성 강주일 기자|입력 2013.08.19 21:45|수정 2013.08.19 21:45
 
"요즘은 프로그램만 수출하는 게 아니라 PD도 수출해요."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이 세계로 판매되고 있다. 요즘에는 제작 노하우를 알고 있는 담당 PD가 감수위원으로 함께 따라간다. 바이블(제작노하우를 담은 설명서) 수출도 필수 계약 조건이 됐다. 과거에는 포맷만 수출했지만 요즘은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제작진이 따라가 '기술' 전수를 한다는 것이다.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연출자를 '플라잉 PD'라고 한다.
 
 
↑ ‘진짜 사나이’
↑ ‘아빠 어디가’
 
 
MBC <일밤-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와 엠넷 <슈퍼스타K> 김태은 PD는 플라잉 PD였다. <슈퍼스타K> 중국판인 <슈퍼스타 차이나>의 플라잉 PD로 다녀온 김태은 PD는 "중국이 새로운 콘텐츠에 굉장히 목말라 있는 상황으로 국내 웬만큼 창의력 있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팔렸거나 논의 중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그는 "<슈스케 차이나>를 위해 5번 정도 중국에 다녀왔는데, 감동을 자아내는 공감대가 다르고 스태프 구성 자체가 달라 애를 많이 먹었지만, 국내 예능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말 예능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 <일밤-진짜 사나이> 역시 이미 포맷이 팔린 상태다. 권석 MBC 예능국 책임 프로듀서(CP)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경우는 포멧이 팔려도 제작진의 시간을 빼기가 쉽지 않아 수출이 어려울 정도"라며 "해외 방송사들의 요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판매 바이블을 만들어 나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지난 달 종방한 MBC에브리원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2PM 멤버 택연과 중국 가수 겸 배우 오영결,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일본 영화배우 후지이 미나가 짝을 이뤘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호주 등 21개국에서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예능 순위 10위권 안에 줄곧 들었으며, 한 회 평균 유튜브 클릭 수가 3000만뷰를 기록했다. OST는 발매 즉시 매진됐고, 예능 최초로 영상만화도 출간됐다. 종방 후 태국과 중국 등 동남아시아권 나라의 방송사와 프로덕션이 자국 연예인을 출연 및 제작진 인력 수출 요청이 쏟아졌다.

연출자 유호철 PD는 "태국이 적지 않은 비용을 제시했지만 무작정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보다 광고비 수익 분배 비율이나 저작권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형식으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원만식 MBC 예능국 본부장은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덜 들고 수출 효과는 더 크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며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도 수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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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 13-08-20 15:05
   
노하우 전수가 1차적인 수입말고 득이 있는건가
     
짤방달방 13-08-20 15:09
   
판권 팔게 되면 해당 프로가 현지에서 인기가 높아질 수록 판권 갖고 있는 나라 쪽에 더 유리할걸요.
케이블에서 하는 도수코라던가 코리아 갓 텔런트 등도 다 판권 사와서 하는거라 시청률 나와도 원래 판권 갖고 있는 미국에게 돈 더 많이 가는걸로 압니다
          
Schwarz 13-08-20 15:17
   
판권만 팔지 돈 더받고  pd가 따라가서 노하우 전수가 좋게 보이질 않아서요
차후에 경쟁력 감소가 우려되어서
               
짤방달방 13-08-20 15:19
   
글쎄 어차피 기존 중국 방송들 봐도..큰 재미 있는 프로도 없었고.. 우리나라도 그랬지만 오디션 프로가 붐이 일다가 어느 순간 확 꺼지죠. 지금 중국 보니까 슈스케 같은 한국 오디션 프로 말고 미국 프로 영국 프로 다 판권 사다가 하는데 노하우 전수 이전에 뭐 오디션 붐 꺼지면 다 같이 침몰할 분위기던데요..ㅋㅋ 노하우를 전수 받아도 다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겠죠.
FIFA 13-08-20 15:09
   
그러게요. 돈 말고 또다른 득이 있을까?
노하우 전수는 왠지 좋게 보이지 않네
♡레이나♡ 13-08-20 15:10
   
잘되야지... 파팅
몽키헌터 13-08-20 16:06
   
소탐대실..

눈앞에 이익만 추구하다가
결국 꼬라지 개털될거라는...

잘한다 잘한다 치켜세워 주니까
제정신들이 아닌듯...
gagengi 13-08-20 19:21
   
문화산업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해야합니다.
반도체 기술전수는 기술유출이라고 감옥에 쳐넣는데
문화산업의 기술유출은 한류라고요???
LoveKo 13-08-20 19:38
   
노하우까지는 좀..
북산호랑이 13-08-20 23:26
   
그놈에 한류 한류
방송국 놈들이 다 망치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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