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생방송 출연, 기자 간담회, 매체 취재 등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특히 9일에는 NHK의 간판 프로그램인 ‘토요 스튜디오 파크’에 생방송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박시후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150명의 방청객을 모집하는 응모행사에 8,000명 이상의 신청이 몰렸다는 전언. 결국 NHK는 박시후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이 날의 생방송을 특별 녹화 방송으로 대체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토요 스튜디오 파크’는 ‘BS 콘셀쥬’로 대체돼 ‘공주의 남자’ 특집으로 녹화를 마친 후 추후 특별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