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은 커녕 kpop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은 좃족이나 짱개같네... 작년 말에 나온 레드벨벳의 psycho나 엑소의 obsession 등을 들으면서 미국이나 해외 프로듀서나 보컬 코치들이 들으면서 질질 싸더라, 전세계에서 현재 그런 사운드 뽑아내는 곳 미국, 영국, 한국 정도 밖에 없다. 그리고 '포인드춤'이 뭐냐 포인트 안무지. 티 안내려면 한국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라. 그리고 해외의 랜덤 댄스 보면 kpop 팬들이 최신 곡 춤 바로 바로 따라하던데?
아이고 아저씨.. 소시 시절은 후크송 전성기였고 악곡 자체가 훅을 강조하던 때니 전체적으로 포인트가 거기에 맞춰져있던 겁니다. 반면 지금은 반대로 포인트 없이 그루비하게 진행하는게 트랜드이고요. 그 훅부분 조차도 몇마디 추임새정도만 넣고 루프돌리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최신 트렌드를 앞장서가고 있는게 케이팝인데 뭔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지 ㅋㅋ
그리고 예전엔 뭐 한마디씩 안 잘라불렀습니까? 케백수 기자가 이 소리 했다가 당시 돌팬들에게 까이고 심지어는 샤이니 키가 방송(강심장)에 나와서 대놓고 저격한게 무려 10년 전인데 무슨 ㅋㅋ
그리고
'가사를 따라가며 가사에 따른 단체군무만 정신없이 빠르게 계속 하는 느낌'
이걸 '리릭컬'이라고 합니다요 아저씨..ㅠㅠ 200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이미 2010년대 들어선 아예 하나의 카테고리로 장르화 된지 오래이고요.
그리고 요즘 애들이 춤, 가창력 실력이 없다? 지금 나오는 펜타곤, 스트레이키즈, 아이들, 세븐틴 이런 애들 다 자기들이 프로듀싱합니다. 수록곡에 생색내기 식으로 참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들이 아예 타이틀부터 전체 메이킹을 다 하죠. 님이 물빨하는 그 시대 아이돌들보다 업그레이가 되었으면 되었지 다운그레이드는 국에 밥말아먹는 소리이고요.
님말대로 그런 기획사들은 결국 도태될겁니다.
와쥐가 욕을 처 먹어도 색깔을 고집하고,세계적으로 통한 이유가..
음악적으로 승부했기때문이죠. 이게 진짜 의도인지는 모르지만..ㅋㅋ
일단 와쥐 돌들은 방송활동을 거의 안하잖아요.
그러니 더욱이 음악적으로 승부를 볼 수 밖에..
한때 와쥐가 그랬는데 인성보다 실력이 우선이 어쩌구 저쩌구 비슷한 소릴한 거 같은..ㅋㅋ 그래서 욕도 먹고 그랬는데..
퉤니원 실패를 거울삼아 내놓은 게 블핑였는데 와쥐 고집대로 성공한 케이스죠.
엔터산업이 워낙 변화가 무쌍해서 특히 요즘처럼 소통창구가 sns 유툽 등등..
빅히트가 저렇게 클줄 누가 알았을까요??
방심하면 도태되는 것도 빠를 거 같아요.
과거처럼 방송에만 연연하지 않아도 뜰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만해도
엄청난 반향이라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겠지만..ㅋㅋ
저도 뭔가 아이돌의 대중성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에 대한
이유를 고민하는데 그건 노래나 퍼포먼스와 같은 문제라기 보다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변화를 겪는 과도기로 봅니다
헐리우드 영화가 몇십년 동안 신선한 스토리텔링 부족으로
정체기를 겪는 와중에 과거의 명성을 조금씩 잃어가는 것처럼
시대가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컨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서 컨텐츠 소비가 빨라지고 금방 싫증내고
신선한 컨텐츠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인스턴트 식으로 소비되는 새로운 컨텐츠는
시청자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다고 느끼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컨텐츠의 질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할리우드가 변한것처럼 시스템화 되면서
작품의 완성도보다 상업성이 우위를 띄면서 제작이 그쪽으로 맞춰져서겠죠
가장 개인적인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봉감독이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니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일 수 있는것이죠. 한국적이여야 세계적일 수 있는게 아니라...그리고 흉내에서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이기도 한거고요.
봉감독 인터뷰를 볼거면 제대로 봐야죠. 그때 한말도 우리 주변 내 주면 내 얘기를 했더니 결과가 더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걸 보니 이번일로 자신도 많은 것을 느꼈다고...
봉감독이 일본에서 나고자란 일본 감독이었으면 가장 일본적인것이 세계적이란 말도 될 수 있는거에요.
단지 봉감독의 수상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것은 한국적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세계를 선도하는 선진문화 혹은 주류라고 믿어왔던 헐리우드, 서양적 관점에 모든것을 맞출 필요도 없고 그렇게 맞출 수도 없다는거에요.
국악이 세계적으로 흥행이 당연히 될만한 공감을 자연스럽게 받을 것 보장됐다는게 아니라요. 한국적이고 뭐고 자신다운 창작을 해야한다는거에요.
그리고 케이팝은 사람들 인식속에서 이미 아시아 주류음악으로 확장된 상태이고요. 그니까 한국어 잘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는 외국인 멤버의 존재 자체가 한국적이너나 케이팝적인게 이미 되어버린 셈이죠.
우리가 팝송 들을때 굳이 케나다 출신인지 영국 출신인지 백인인지 흑인인지 중요하게 안따지는거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