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무시한다해도 기획사입장에서 북한공연을 다 반길수도 없는 입장이라 봅니다
갑자기 만들어진 상황에, 트와이스는 일본에 집중할 시기고
블랙핑크는 국내 컴백에 집중할 시기라, 일정이나 이런것도 맞지 않았을꺼라봅니다
그렇다면 남은 걸그룹중 한국대표로 북한에 갈만한 네임밸류는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되겠죠 개인적으로 아직 입지나 밸류가 충분하진 못하다고 보는 오마이걸이나 러블리즈는 배재됬을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윤상의 개입이 오히려 러블리즈는 윤상선에서부터 먼저 안됬을꺼 같기도 하구요
그외에도 이들도 나름의 일정이 있을수있고, 딱히 북한공연에 대한 메리트를 기획사에서 생각치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이번일은 어찌됬든 에스엠이 욕먹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동네행사가 아니니깐요. 아니 연고전 대학축제 어떤 기업행사, 어떤 시상식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는게 맞겠죠
언제 할수있을지 모를 특수한 자리이니만큼 추측기사? 대로 였어도 고사하는게 맞지요
멤버 하나 빠져도 괜찮다고 해도,
여론이 그렇지 않으리란걸 몰랐다면 무능력한 기획사란거니까 이래도 저래도 욕안먹기 힘들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갔으면 하는 하나의 걸그룹은 딱히 없습니다
모두가 한국인이면서, 노래와 댄스도 수준급이면서 현대적이면서 공감대도 불러오며
어느정도 피지컬이 있으면서 몸매나 외모 패션도 특출나서
만족도와 충격을 동시에 줄수 있는 하나의 걸그룹을 딱 뽑기는 저는 조금 힘드네요
남자쪽으로 생각하면 방탄소년단이 갔으면 딱이겠고
여자그룹은 트와이스부터 오마이걸까지 중에 두그룹정도 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다수팀만 가면 좀그러니까 트와이스,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 중 한팀과
블랙핑크 마마무 레드벨벳 중 한팀으로
이렇게 인원수로 나누니, 여성적인 팀과, 개성있는 팀으로도 얼추 나눠지는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