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는 걸러야지

ㄹㅇ 위에화는 걸러야죠
중국 기획사가 한국에 진출한 사례인데, 소속 연예인이 잘되어봐야 한국이 좋을게 없음
합작형태라면 서로 윈윈이라지만, 이건 순수하게 중국자본의 중국기획사인데다가 회사명부터가 불쾌함

어른들의 사정으로 아이들의 꿈을 희생양으로 삼는건 좀 아닌거같음.
재능있고 잘하면 위에화인들 뽑아야죠.

위에화를 견제하고자하면 위에화를 누를만한  회사를 키워내는게 맞음.

그렇죠 이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이죠.

순진하고 착한사람끼리 모여 살때나 적용될 사고방식이죠.

현실에선 자금,조직,영향력에 절대적으로 좌우되는데 그걸 빼놓고 공정과 합리를 말하다간, 합리적 선택에 의해 매우 비합리적이고 부당한 결과가 나오게 되겠죠.

위에화같은 중국자본의 자본 축척 과정은 공정했는지, 그렇게 축적된 중국 자본들의 자본집행방식은 과연 공정한지, 그 자본 집행에 의한 경쟁과정은 공정한것인지에 대해서 고려를 안하면 그게 어떻게 공정한건가요.

우리나라 기획사들 대형이래봤자 연매출 몇천억 왔다갔다 합니다.

중국 기획사들요? 지금 성장하는거 보면 그 몇배~몇십배도 나올지 모르죠.

그런 중국 기획사에게 무분별하게 시장 열어줬다가 국내기업들이 자금이나 규모에 밀려 초토화되고, 국내 연예산업 좀비화되면 그것도 공정 경쟁에 의한 합리적 결과라 말 할수 있을까 싶네요.

어른들의 사정으로 아이들의 꿈을 희생양으로 삼는다구요?

아이들의 꿈이 소중하긴 한데, 아이들의 꿈을 이용하는 어른들의 상술과 사업이란게 언제는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것이었나요?

저라면 미래에 자라날 우리 기업과, 우리 인재들을 위해 위에화같은 외국자본을 견제하는게 훨씬 맞는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한경이나 크리스같은 놈들 보고도 같은 소리 하시겠죠?

순진한 소리 하시네.. 자본빨로 밀고 들어오는데 무슨 누를 만한 회사를 키워요.. 헐리웃 영화가 전부 희대의 명작이라 전세계 스크린을 장악했나요?

살아 남으려면 어쩔수 없을듯.

사실 객관적으로 보자면 장규리보다는 왕이런이 더 센터에 적합해보이기는 합니다만

배은영이 같은 아이돌학교 출신이고 같은소속사인 장규리를 배제하고 왕이런을 밀어주는게

정말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위에화를 배려하기위한

제작진의 입김이 들어가서인지는 참 궁금합니다.

전자라면 어린나이에 대단한거구요... 후자라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