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차례대로 첫번째,두번째는 이즘, 세번째는 개인블로거인 서교수님 리뷰중에서 잘라온겁니다.
물론 힙합이라는게 꼭 스웨거를 외치며 음담패설을 해야만 힙합인건 아니지만 빅뱅은 길을 돌아와도 너무 돌아왔습니다. 당장 네이버 지식인에 빅뱅이 힙합그룹이냐고 물어보면 힙빠와 빕들을 제외하고서도 아니라고 할 사람이 과반수일겁니다.
초반엔 시부야케이,다이시댄스,테크노를 적당히 가져온 랩송이었고, 최근에 이르러서도 러브송,투나잇,카페,블루 등 흑인음악보다는 백인음악이 주였습니다.
전 빅뱅까도 아니고 힙빠도 아닙니다. 정통힙합이 어쩌네 저렇네 깐깐하게 따질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마는 직접 말씀하신 것 처럼 최근에 와서 스펙트럼이 넓어진 다양한 음악장르들을 생각하면 절대 빅뱅을 힙합그룹이라고 생각하실수는 없으실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힙합 워너비` 라고 표현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