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미겸 기자]
수지가 '국민 첫사랑'을 넘어 '글로벌 첫사랑'으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미쓰에이 수지는 지난7일 시작된 Mnet '20’s Choice' 온라인 투표에서 독보적 인기를 끌고 있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20's 무비스타' 여자 부문, '20's 트렌디뮤직'에는 미쓰에이 멤버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지는 6월17일 오전 10시 기준 '20's 무비스타' 부문에 임수정, 공효진, 김민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65만여 표를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스무 살 승민(이제훈 분)의 첫사랑 서연 역을 맡아 국민 '첫사랑 아이콘'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20s 초이스'가 올해부터 글로벌 엠넷닷컴을 통해 120여 나라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수지가 이제 '국민 첫사랑 아이콘'을 넘어 '글로벌 첫사랑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고 있다.
'20s 초이스' 나라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투표율은 중국이 40.5%로 가장 높으며 뒤이어 한국,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수지는 2012년 상반기 영화뿐 아니라 '20's 트렌디뮤직'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며 가수로서도 20대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20617n03541?mid=e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