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sen.mt.co.kr/article/G1109422670
다른 MC들과 달리 야한 농담도 비교적 관대하게 받아들여지는 신동엽은 이날 방송에서 수위를 대폭 높이고 특유의 익살맞은 표정으로 쇼를 유쾌하게 끌었다. 그는 골프 상담을 하면서 여성 의뢰인의 가슴 사이즈에 집착하고, SBS '짝'을 패러디한 '쨕'에 사이비 승려로 나타나 '여자 2호를 먹고 싶다'는 발언을 하는 등 기존 '19금' 보다 수위를 훨씬 높였다. 다른 출연자였으면 자칫 '비호감'으로 보여질 수 있었지만 신동엽 특유의 익살맞음으로 유쾌함을 더했다는 평.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레전드가 탄생했다", "신동엽의 개그, 속이 다 후련하다", "신동엽 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매주 이런 개그쇼는 힘들겠지만 가끔씩은 괜찮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