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참 한마디로 정의 하기가 힘듭니다.
장르나 캐릭터 대상에 따라 뜻이 조금씩 다 다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아이돌 혹은 게임이나 애니 캐릭터에게 붙이는 모에는 보통 성숙하거나 완성된 여성을 지칭하기 보다는(꼭 이런 여성들이 다 배재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리거나 뭐가 부족해 보이는 그래서 뭔가를 채워주고 싶은 캐릭터에게 자주 붙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로리콘적인 캐릭터를 지칭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모에는 원래 한마디로 뭔가 떙기는 요소가 있는 그래서 몰입할수가 있는 기분을 말하는 건데....일본오덕들이 로리콘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자연스레 이런 스타일들이 모에의 보편적인 요소로 정착한것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차가운 성격의 사람에게도 모에를 느낄 수 있고....섹시한 캐릭터에게서도 모에를 느낄수가 있는 거죠
심지어 기계나 자동차에게도....
한마디로 일본애들의 다소 변태스런 취향이 만들어낸 지극히 일본스런 감정의 한 일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