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솔직히 닥터진 설정자체는 드라마 소재로 탐나는 소재이긴 하지만....
문제는 일본이랑 우리나라는 당시 시대적 정서가 다르다는 점을 간과한것 같네요
물론 그 시절에는 일본도 외과수술이라는 영역이 미지의 영역이긴 했지만....
신체발모는 수지부모라는 엄격한 유교사상을 가진 조선과는 비교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고증적으로도 닥터진의 시대보다 이후 시대로 여겨지는 을미사변때만 봐도 이때 내려진 단발령으로 인해 조선사회가 얼마나 큰 혼란에 빠지고 또 사대부들이 xx을 하면서 까지 이를 막으려고 했는지만 봐도....
머리카락 자르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반대가 심했는데....
외과수술 그것도 두개골 개구 수술을 저렇게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설정이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원작에서는 소재나 인물의 기본 설정만 가져오고 스토리텔링은 좀더 조선시대에 맞게 바꾸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원작을 완전히 파괴해 버린 시티헌터쪽이 완성도면에서는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송승헌 장동건 정우성 원빈 잘생긴 대표 미남 배우중 연기력 인정하는 사람은 정우성 뿐임..
개인적으로 빠담빠담 보고 남자인대도 불구하고 눌물이 나올정도의 연기력 쩔더군요 감정이입이 이렇게 된적은 없었는데 아무튼 정우성의 연기보고 연기력으론 호감으로 바꼈는데 ㅋ 나머진 아직 이렇다할...그냥 그렇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