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해서 한국 국내음악 시장의 가치가 100원이라면, 기획사는 200원 시장에 달할 만큼 넘쳐나죠.
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해서 둘중 하나인거죠.
기획사들이 100원 시장 가치에 맞게끔 줄어 들거나, 해외 시장에서 100원을 벌어 오거나.
헌데 SM같은 기획사가 국내에서 10원 벌고 해외에서 20원버는게 팬들 입장에서 아니꼽다면, 전체 기획사를 위해서 과감하게 국내 시장은 버리고 해외에서만 버는것도 좋다고요. 국내 시장에서 박터지게 경쟁해봤자 어차피 공멸이죠. 뭐 국내 음악시장 퀄리티는 아무래도 떨어지겠지만, 그런거 따지면 스포츠 스타도 해외로 나가면 안되죠.
충분한 인지도와 인기를 얻기 전엔 케이블이든 뭐든 안 가리지만 뜬 후에는 그런거 안하죠. 소시도 비급 케이블 프로 나와서 얼굴 알린다고 노력했던 시절이 있는데 이젠 공중파 cf에서나 볼 수 있음. 뭐 다른 그룹들도 마찬가지지만 국내 팬들은 화가 날만 하죠. 지방 사는 사람들은 실물은 커녕 방송으로 밖에 못 보는데 방송에도 안 나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