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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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 '닥터 차정숙'으로 덧쓴 전성시대..올 타임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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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엄정화/사진=민선유 기자[헤럴드POP=박서현기자]엄정화는 올 타임 레전드다. 데뷔 30년을 맞은 엄정화는 가수, 배우 장르에서 정점을 찍었음에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지난 15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첫 방송 됐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정화는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 간이식 수술 후 각성해 포기했던 레지던트에 재도전하는 차정숙을 맡았다.베일을 벗은 '닥터 차정숙'은 많은 '현실 차정숙'들의 응원을 부르며 입소문을 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4.9%로 쾌조 스타트를 기록했던 '닥터 차정숙'은 단 4회만에 11.2%라는 기록을 썼다. 7% 가까이 오르며 제대로 흥행에 오르기 시작한 것.가족 밖에 모르던 차정숙은 레지던트 1년차가 되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환자를 대하는 따뜻한 모습부터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에겐 까칠하지만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과 로이킴(민우혁 분)에게는 다정하고 상냥한 모습이 대비되며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특히 엄정화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편한 웃음 포인트들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더불어 '엄마'를 연기하더라도 늘 평범치 않은 캐릭터를 맡았던 엄정화는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한층 시청자들과 가까워지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음반 활동부터 여러 작품들까지, 대부분 흥행을 이끌어온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은 물론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전성시대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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