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올해 여름. 미국에서 소녀시대 정규앨범이 발매되며 (SM에서 프로듀싱)
2013년에는 인터스코프에서 직접 프로듀싱하는 소녀시대 앨범이 나온다고 합니다.
- 앨범 두개가 발매된다는 건가?? 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볼께요.
소녀시대와 계약을 맺은 인터스코프는 레이디가가, 에미넴 등이 소속된
미국 최고의 음반 레이블회사(유니버셜 산하)로 인터스코프의 사장인 지미 로빈은
소녀시대를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2013년 미국 앨범 발매를 위해 자신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유니버셜뮤직인터내셔널의 총 책임자인 맥스 홀이 각 지역의 책임자를 모아놓고
소녀시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 인터스코프의 지미 아이오빈 회장이
진두지휘를 맡았으며 레이디 가가의 앨범 기획을 맡았던 책임자 닐 제이콥슨을 소녀시대에
배치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인터스코프 홈페이지 메인에 태티서 아이튠즈 4위소식을 다루기도 했었죠.
아직은 설레발 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소녀시대TTS가 아무 프로모션 없이,
한국어로, 35시간만에, 유닛으로, 오로지 음원판매로만 빌보드 메인차트 126위에 오른 것은
달라진 소녀시대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AB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 역시 "될 수도 있겠다"가 아니라 "되겠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날이었고요.
여기에 영어곡으로 정식 데뷔, 또 미국 최고 레이블인 인터스코프의 든든한 지원이 합쳐진다면
빌보드 TOP 10을 넘어 세계적인 팝스타의 대열에 오르는 것도 꿈이 아닐 것 같네요..
+ 올초 에스엠 IR담당자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간단히 써보면..
나: 2012년은 에스엠 실적의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650~800억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는데 의외의 대박이 하나둘씩 터져준다면 영업이익 1,000억 달성도 꿈만은 아닌 것 같다.
IR담당자: 하하하...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작년 대비 4배 이상을 해야하는데
그건 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허나 소녀시대 미국앨범이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내준다거나
보아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코부 3D"가 큰 성공을 거둔다면 아주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 봅니다.
- 빌보드 차트의 순위 집계방식은
음반 판매량 + 음원 판매량 + 라디오 방송횟수 및 청취율 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비율은 공개되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예전에 비해 음반의 비중은 상당히 축소되었고,
변화의 흐름에 따라 음원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하네요.
라디오 방송횟수, 청취율 요쪽에서 인터스코프가 지원만 잘해준다면야...
트윙클의 경우 미국시간 28일 오전 11시 경에 공개가 되었는데 다운로드 집계가 마감되는
29일 24시까지의 집계 즉 35시간 음원 판매만으로 빌보드 126위에 오른 것입니다.
에스엠이 빌보드차트를 염두에 두고 음원을 발매했다면 미국시간으로 월요일 정오에 했을텐데..
에스엠도 이정도까지 반응이 올 줄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2012년 소녀시대의 대략적인 활동 스케쥴
5월 - 소녀시대 유닛활동 및 개별활동
6월 - 소녀시대 싱글 일본 발매.
7월~8월 - SM타운 콘서트 및 미국정규앨범
9월 - 소녀시대 일본 정규 앨범
10월~12월 -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투어 + 일본 싱글 추가 앨범
그리고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투어가 끝나면 국내 컴백.
-퍼왔습니다.-
중복된 부분도 있으나 추가적인 부분도 있어서 올려요-
정확한 근거는 모르니...그냥 가볍게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