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혀 연출이라고 생각되지 않던데...물론 편집으로 약간의 극적요소를 넣어서 그렇지
일례로 군데 다녀오신 분들은 느낄텐데 사람이 극한 상황을 만나면 생각과 마음이 오직 그 순간을 벗어 나고자하는
생각만 간절해 지죠.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성취감과 함께 이상 야릇한 카타르시스 같은게 생깁니다.
광희도 그 순간 정말 힘들어서 당장은 벗어나고만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고락을 같이해 온 형 누나와 마음속 애기를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그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한거죠.
전 막내 광희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는데 그런 감정 이해 안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