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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의 남편과의 재혼을 앞두고 주변 지인들에게 반대를 많이 받았다고. 김민정은 “순수함을 느꼈다. ‘내 목숨다해서 당신만 사랑할거야’라는 게 믿어지더라”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신동일은 “어느 날 조명이 확 나를 덮치더라. 공연이 필요한 장비를 사러 나갔는데 햇빛을 못 보겠더라. 오른쪽눈이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해서 오른쪽 시야가 5%, 왼쪽이 15%남았다더라. 위암 수술하고 코로나 걸리고나서 시력판을 보니까 안 보이더라”라고 시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