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막내 뉴썬(NEW SUN)이 ‘매너다리’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뉴썬은 여자 스태프를 배려해 다리를 살짝 굽혀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사진의 배경은 소나무의 데뷔앨범 ‘데자뷰’의 수록곡 ‘아낌없이 주는 나무’ 데뷔 트레일러 촬영현장이다. 킬힐을 신고 준비 중이던 뉴썬은 여자 스태프를 배려해 다리를 살짝 굽혀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뉴썬은 재킷 이미지 촬영 중에도 아담한 스태프를 위해 다리를 굽혀 몸에 밴 ‘신개념’ 매너다리임을 드러냈다.
‘킬힐 매너다리’에도 흔들림 없이 단정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뉴썬은 소나무의 막내임에도 174cm의 키와 조막만한 얼굴로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자리 잡은 커다란 눈, 도톰한 입술은 마치 바비인형을 연상하게 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팀 내 하이랩을 담당하고 있는 뉴썬은 올해 만 18세로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어린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뛰어난 랩 메이킹 실력을 갖추고 홈 레코딩까지 가능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걸그룹 소나무의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뉴썬은 데뷔 전 172cm라고 밝혔던 기존 프로필과 달리 쇼케이스 현장에서 “사실 실제 키는 174cm”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프로필상 신장을 수정하는 등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뉴썬이 속한 소나무는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를 둔 독특한 힙합 비트와 파워풀한 ‘칼군무’로 데뷔곡 ‘데자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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