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가수 청하가 최근 집안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청하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컴백 인터뷰를 가졌다.어머니와 함께 미국을 오가며 생활해온 청하는 "처음 솔로 준비할 때 저보다 저희 어머니께서 불안해하시고 초조해 하셨을 거다. 어머니께서 항상 '건강하게 활동해라. 감사함을 잃지 마라'라고 조언해 주신다"면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청하는 "최근에 집에 있는 빚을 모두 청산했다. 어머니께 돈을 쓰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번 건 잘 못쓰시겠다더라. 어머니께 성탄절에 비싼 가방을 해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했다"면서 "저는 용돈을 타서 쓴다. 한 달 용돈은 50만 원인데 부족하진 않다"고 말했다.
앞서 청하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평소 쇼핑은 좋아하지만 갚을 돈이 많아 자제하고 있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쇼핑을 즐긴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