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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16 20:04
[정보]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얼굴 공개 이유
 글쓴이 : MR100
조회 : 2,584  

이미지 원본보기[OSEN=조은정 기자]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빌딩에서 ‘스타 마스크’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스타 마스크’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가장 사랑하고 동경하는 스타들이 실물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내일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방송인 박수홍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편스토랑'을 통해 방송 최초로 아내의 모습을 공개한다.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관계자는 OSEN에 "박수홍과 그의 아내가 제주도에서 '편스토랑'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수홍이 아내와 함께 '편스토랑' 촬영을 위해 제주도 동문시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동문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신혼부부의 행복한 분위기를 과시했다고. 또한 이들은 쏟아지는 응원 속에 "감사하다"며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며 아내와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아내에 대해서는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지성과 미모를 두루 겸비했다는 것과, 23살 연하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공개된 바가 없는 상황. 이 가운데 박수홍이 아내와 함께 '편스토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친형과 법적 분쟁 중인 박수홍은 MBN '동치미'에서 "결혼이 제 목숨을 살렸다"고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바 있다. 그는 친형을 비롯한 가족들의 사기 행각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당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난 죽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산을 매일 올라갔다. 바로 어떻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며 좌절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당시 여자친구가 30분동안 연락이 안되니까 슬리퍼를 신고 저를 찾아내서 '왜 그러냐'고 소리를 지르더라. 내가 죽으면 수면제를 먹고 죽겠다고 했다. 자기 죽이고 싶으면 죽으라고 하더라"라며 "저도 아내한테 '나한테 왜 그러냐. 내 돈보고 남아있는 거냐'라고 했다. 그러니까 '오빠가 돈이 어디 남아서 그러냐. 죽지 말라고 하는걸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을 살리고자 했던 아내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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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는 정말 나를 살리려고 결혼을 한 것"이라며 "내가 이기적이지만 살고 싶어서 결혼하자고 했다. 나도 살려고 결혼을 했다. 제 인생에서 다홍이랑 제 아내를 만난 게 제 인생을 살려준거다. 할수 있는 건 다 할거다. 저 정말로 잘 살거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지난달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박수홍은 결혼 후 행복한 근황을 전하며 "아내가 자기 얘기 하지말라고 했는데 진짜 대단한 친구다. 정말 의리 있다. 그 당시 내가 상황이 안 좋아서 나쁜 생각도 했는데 아내가 없었으면 난 100% 죽었다"고 강조했다.

'편스토랑'을 통해서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버텨준 사람이다. 저한테는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면서 "법적 분쟁이 끝나면 면사포도 씌워 주고싶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아내와 같이 병원에 다녀왔다. 2세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아내는) 본인이 잘못한 게 하나도 없고 저 살리겠다고 한 사람인데도 죄인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게 기가 막힌 노릇"이라며 "제 진심은 시간이 다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아내를 공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런 날이 당연히 올거고"라고 아내의 방송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던 바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와 함께 '편스토랑' 촬영을 진행했다. '그런날'이 예상보다 일찍 다가온 것.

박수홍이 '편스토랑'의 편셰프로 합류한 가장 큰 계기는 아내의 추천이었다. 박수홍은 "제 요리엔 따뜻함이 있다며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아내의 '편스토랑' 출연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만큼 위태로웠던 박수홍의 마음이 어느정도 안정과 확신을 되찾았다는 반증인 것으로 풀이된다. '편스토랑'을 통해 보여질 박수홍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박수홍 아내가 출연하는 '편스토랑'의 방송일은 미정이다. '편스토랑' 측은 "구체적인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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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22-11-16 20:58
   
어쩔 수 없이 늦게 결혼했지만 잘 살길.....
sldle 22-11-16 21:45
   
진짜 가족한테 계속 끌려갔으면, 평생  결혼못할뻔.........
StarryNight 22-11-16 23:31
   
힘내시길. 와 진짜 양심 뻔뻔한. 어휴.
과부 22-11-17 19:08
   
난 이 친구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주변에 연관되는 사람들이 이 친구하고 잘 알기에 술 안주삼아 얘기 많이 들었는데.
사람이 참 순하고 밝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잘 믿고 머리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단점이 클럽 좋아하고 항상 여자가 있다고...
그래서 전 한 여자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연애만 하고 결혼은 싫어하는 구나 하고 안 좋게 봤는데 그 이유가 이제는 알거 같네요.
이제 결혼에 성공했으니 잘 살기 바랍니다.내가 오해한거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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